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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께 북구 중산동 최모씨(49)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방에서 잠을 자던 최씨의 작은 딸(21)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나 중태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 25평이 전소돼 2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병원에 후송된 최씨외에는 아파트 내부에 아무도 없었으며 출입문이 잠겨 있는
종합
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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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50분께 울주군 온산항 1부두에서 하역작업중이던 파나마선적 산물선(벌크선) TROPICAL BREEZE호(1만8천680t급)에서 화재가 발생, 작업중이던 운송지게차가 전소되는 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화물선 화물창내에서 작업중이던 운송지게차에서 엔진가열로 불이 발생했으나 초기 진화로 불길이 약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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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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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부터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다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휴일인 20일에도 계속 되겠고 오는 21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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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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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는 18일 훔친 여권을 위조해 임감증명서를 발급받아 대출금을 신청한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장모씨(35·양산시 웅상읍 평산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6일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인근 환승주차장에서 김모씨(41)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여권과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뒤 임감증명서를 부정으로 발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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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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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간이 협소, 시민들의 의료욕구 충족에 제약을 받아왔던 경남 양산시보건소가 양산·물금신도시 1-2단계로 이전 신축(사진·조감도), 내년 3월 완공된다. 이와 함께 웅상보건지소의 이전 신축사업도 올해 말 착공,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료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비 50억6천600만원이 투입, 지난 1월 착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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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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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노후화된 가스시설을 사용하면서도 개선여력이 없는 불우가구에 대해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양산시는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관내 소년소녀 가장가구 등 40가구 200여개소의 시설에 대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게량기를 설치해 주는 등의 교체작업을 벌인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첫 해 375개소, 지난해 11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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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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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 놓은 진주성 공복문앞 주차장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진주시는 진주성 주변의 교통혼잡을 피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8억3천600만원(부지보상비 43억9천만원, 공사비 4억4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주성 공복문앞(보건소옆) 3천795㎡부지를 매입, 이곳에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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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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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은 18일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동산음마을 공터에 공영 무료주차장 조성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주차장은 북구 산하동 965-2번지 일원 240평에 40면 규모로, 북구청은 공사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월8일 오후 6시까지 조달청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하여 입찰을 접수받기로 했다.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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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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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동구 주전동에서 동구청에 이르는 도시계획상의 도로개설을 늦추고 있어 주민불편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5월 G·B조정관련 2021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동구 주전r에서 동구청을 잇는 길이 9.685㎞ 너비 30m 규모의 대로 2-19호선을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93억2천200여만원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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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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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은 1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공사비 명목으로 국비 10억원의 예산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이상범 구청장이 상경해 이근식 행자부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98년부터 추진중인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비 10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 이날 국비지원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북구청이 계획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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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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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6년까지의 사업비 20억원 이상 198개 사업에 2조5천283억원을 투자하는 등 향후 5년간 재원전망과 투자계획 등을 담은 "2003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이 확정됐다. 관련기사 13면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지방재정계획심의위를 열고 신규 사업 43건을 포함해 일반회계 178건 등 98건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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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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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교조울산지부 등 울산 교육운동 관련단체는 18일 옥동 교육연구단지 조성계획 철회 및 울산 교육위원회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특혜시비 및 환경파괴 등의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옥동 교육연구단지 조성에 관한 문제는 울산시교육청의 관료주의적 행정과 교육위원회의 책임회피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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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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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 이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무단결근, 행정처분 소홀 등으로 인한 감사지적 사항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구청의 경우 공무원의 행정업무 처리 잘못으로 재정상 손해를 끼친 금액이 지난해 대비 400% 가량 늘어난 1억2천여만원에 달하는 등 "예산은 눈 먼 돈"이라는 인식도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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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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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소한 시비끝에 폭력을 휘두른 폭행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새벽 1시4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인근에서 김모씨(38)가 타고 있던 택시가 갑자기 기운다며 운전기사 임모씨(40)를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0시40분께에는 남구 야음동 R호프집에서 김모씨(45)가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던 최모씨(42)와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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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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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직원과 술을 마신 뒤 집에 태워 주겠다며 여관으로 데려가 엉큼한 짓을 하려 한 모 회사 전무 김모씨(44)가 결국 철창행. 17일 울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30분께 경남 양산시 웅상읍 모 식당에서 부하 여직원 김모씨(여·23)와 술을 마신 뒤 집에 태워 주겠다고 제의한데 거절하자 김씨의 뺨을 때리며 자신의 승용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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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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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J아파트에 사는 조모씨(여·49)가 아파트 14층 복도에서 내연의 남자 문모씨(44·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들이 신고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흉기를 휘두른 내연의 남자 문씨는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서 약 500m 떨어진 도로변에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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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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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 8시10분께 남구 무거동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홍모씨(여·52·인천 남동구 구월동)가 숨져 경찰이 사인규명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홍씨의 가슴과 배 등 8곳에 7㎝ 가량의 긁힌 자국이 있고, 무릎과 발목부위에도 10여개의 타박상이 있는 점 등을 들어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가릴 예정이다. 경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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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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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10대 가출이 연간 24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지역내 보호·계도시설 부족으로 각종 범죄와 탈선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7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 현재 121명의 소년(34명)과 소녀(87명)가 집을 나왔고, 지역내 가출 10대는 연간 240여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울산지역내 가출 청소년 보호시설은 남구 신정4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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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2.10.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