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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울산민예총)은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 오는 9월7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판타지적인 세상이 펼쳐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민예총은 지난 22일 도깨비난장 축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도깨비 난장은 스무살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울산민예총은 설명했다. 2년 연속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도깨비난장은 대왕암공원의 대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되 작년 대비 장소를 축소해 울산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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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3년 실적을 토대로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시는 △정량평가 목표 달성도 95.2% △정성평가 우수사례 6건 선정 △국민평가 우수사례 1건 선정 등 성과로 정량·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가 됐다. 정량평가 목표 달성도는 지난해보다 2.9%p 상승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83개 지표 중 79개가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다소 경쟁력이 약했던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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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이 울산지역 하천으로 방류되는 대부분의 공공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수온이 하천 생태계에 큰 우려를 주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량이 적은 동천은 인근 처리장의 방류수가 하천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울산연구원은 25일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온이 하천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중장기적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권오성 박사는 연구보고서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온에 의한 하천생태계 영향 조사’를 통해 울산 하수처리장 대부분은 비교적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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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피해 장애아동 쉼터’가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본 장애아동을 긴급 보호해 2차 피해를 막고, 복지시설이 아닌 집과 같은 환경에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도록 돕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투입, 주택 2채를 매입하고 내부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달 초 쉼터를 설치했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쉼터에는 만 18세 미만 남녀 아동 4명씩 총 8명이 최장 9개월 동안 지낼 수 있다. 시는 쉼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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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여권이 ‘40대 젊은 시당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당정관계(국힘 시당-김두겸 울산시정부) 구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10 총선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 원외 인사 김상욱(44·남구갑) 당선인을 차기 시당위원장에 추대함에 따라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와의 당정관계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22대 총선이 끝난 뒤부터 여야 정치권은 곧바로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같은 당 소속 김 시장이 이끄는 울산시정부와 협업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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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해 25일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얻지 못했다. 이틀 전에 이어 두 번째 실무 회동에서 양측이 회담 의제 등을 놓고 견해차를 확인함에 따라 회담 성사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회동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차순오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간 진행됐다. 천 실장은 회동 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전에 의제를 조율해 성과 있는 회담이 되도록 대통령실이 검토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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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에 합류했던 군소 정당의 당선인들이 25일 당에서 제명됐다. 이는 형식상의 절차로, 민주연합에서 출당 징계를 받은 용혜인·정혜경·전종덕·한창민 당선인 등 4명은 각자 당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들 4명 가운데 정·전 당선인은 진보당으로, 용 당선인은 새진보연합으로, 한 당선인은 사회민주당으로 각각 복귀했다. 한편 이날 ‘원대 복귀’ 4명을 제외한 당선인 10명은 합당 형식으로 민주당에 합류한다. 이 중 8명은 민주당 몫으로 공천받은 당선인이고, 나머지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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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고준위방폐물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풍력법)을 처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위방폐물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영구 처분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야 모두 고준위 방폐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고준위방폐물법과 관련, “저장시설 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다. 이제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이 남은 상황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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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25일 결혼하면 초저금리로 2억원 정도를 주택자금으로 빌려주는 방식의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2대 국회 5선이 되는 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서울와이어가 주최한 ‘인구절벽 충격에 휘말린 대한민국 경제’ 포럼 기조강연에서 “현재 청년세대가 출산, 결혼을 하지 않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주거 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가면 저출산 관련된 법안 1호로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을 제안하겠다”면서 “돈 준다고 아이를 낳지는 않는다. 그러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4.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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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하고 있다. 광역시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 최고 자리에서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이 회복되기는커녕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나빠지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다.우울감을 경험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혼자 살거나 배우자 없는 나홀로 가구의 증가, 지역산업의 침체로 일자리 부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울산시와 구·군은
사설
경상일보
2024.04.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