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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계의 "대모" 강유정(본명 강숙자)씨가 1일 오전 0시5분 서울 은평구 갈현동 청구성심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1932년 경남 진주 태생의 강씨는 한국 최초의 여성정극극단인 여인극장을 창단해 이끌어 온 국내 대표적 여성 연출가다. 동국대 국문과를 나와 배우, 스태프로 활동을 시작한 후 1964년 영화 "순교자" 제작에 참여하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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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in : I am going to school. Mom, have a nice day. 상민 : 학교 갈래요. 엄마 다녀오겠습니다. Sunny : You, too. Give me a good-bye kiss. 써니 : 너도. 굿바이 키스를 하고. Sang-min : I am so happy to go to school. 상민 : 난 학교 가는 게
아줌마영어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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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때 그사람들〉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표현의 자유"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실명 인증제로 전환됐다. 게시판이 영화에 대한 토론 보다는 정치적 논란의 장으로 변질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게시판에는 영화 보다는 역사에 대한 의견 개진이 활발하다. 〈그때 그사람들〉은 지난 30일 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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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다훈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1일 "탤런트 윤다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며 "후원사업에 관심도 많고 도움도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윤다훈 측에서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윤다훈은 지난해 신설한 골프 브랜드를 통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후원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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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중 한 유태인 피아니스트를 그린 영화 〈피아니스트〉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주인공 슈필만이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오이지 깡통을 따다가 독일군 장교가 들어오자 깡통을 피아노에 올려놓은 채 쇼팽의 "발라드(Ballade in G minor Op.23)"을 연주하는 장면일 것이다. 처음엔 다소 굳어진 손으로 피아노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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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문화재보호법이 지난달 27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울산을 비롯한 시·도 문화재위원회가 법적 심의기구로 위상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국보나 보물, 사적 등의 국가지정 문화재도 시장·군수·구청장 및 관리단체의 장이 보존·관리와 변경사항까지 기록·보존할 수 있게 됐다. 국가지정 문화재의 경우 종전에는 문화재청장이 중요한 것만 기록 관리하도록 규정했다. 문화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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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색과 전통문양을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우리색 자연색 아당 백선주전"이 울산 현대아트갤러리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 출강하면서 파리 현대작가회 회원이기도 한 백씨가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의 작은 농장에서 우리의 색연구에 몰두하면서 그동안 재현하고 창조해 온 다양한 작품들을 만
종합
경상일보
2005.02.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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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날짜 공연 장소 문의1일 YMCA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문예회관 소공연장 258·03022~3일 얌모얌모 콘서트 문예회관 소공연장 02·583·18633일 KBS울산어린이합창단 연주회 KBS울산홀 017·841·70414일 사랑의 민요 대잔치 문예회관 대공연장 290·11144일 청소년음악회 북구문예회관 289·06025~6일 어린이뮤지컬 〈미녀와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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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84년생 계획적이고 합리적이어야 성공한다. 72년생 자금 유입의 길이 트인다. 60년생 과단성이 부족하면 실기하기 쉽다. 48년생 타에 규범을 보임으로써 존경받을 수. 36년생 작게 모아 크게 이룰 수.丑 85년생 팔방미인이란 소리 들을 듯. 73년생 큰 프리미엄이 보장된 계약이 성사될 듯. 61년생 마음이 넉넉하면 만사형통. 49년생 자만심이 손실을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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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으로 남아 있던 북구문화원 사무국장에 신형우(60) 전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이 선임됐다. 신임 신 사무국장은 울주군 문화공보실장과 시 문화관광체육과 과장 등 37년간 공직 생활을 했으며, 2월중 북구문화원 이사회와 총회의 비공식 절차를 거친 뒤 활동하게 된다. 신 사무국장은 "달천 쇠부리놀이를 볼 때 울산이 공업단지가 된 것은 필연적이다"면서 "지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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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연·전시장의 "봄날"은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이번 달 지역 공연·전시장은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한산한 가운데 특별히 눈길을 끄는 공연·전시도 많지 않다. 공연은 타악퍼포먼스와 클래식, 시노래 공연, 7080 콘서트 등 장르가 다양해졌으며, 전시는 지역성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전이 눈에 띄는 것이 이번 달의 특징으로 분석된다. #공연 한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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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의 십리대밭을 "오산대밭"이라고도 부른다. 대밭이 있는 곳에 500평 남짓한 암반층으로 형성된 오산(鰲山)이라는 작은 산이 숨어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시대인 1930년께 북정동에 살았던 오카다(剛田)이라는 일본인이 헐값에 사들인 뒤 둑을 쌓고 대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십리대밭의 시초로 전해진다. 태화교와 삼호교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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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EBS 오전 11시) 아이들과 대화할 때나 동화를 읽어줄 때 작은 인형들을 이용해 보면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말에 집중력을 보이게 된다. 어렵게만 보이는 인형만들기에 도전한다. 부직포나 색종이 등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작은 손가락 인형 만들기에 도전한다. 손가락 인형은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여러 가지 캐릭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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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심)는 한국문화유산답사회의 답사여행길잡이 15권 〈서울〉(역사·돌베개) 등 "2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도서목록은 엄정식 서강대 대학원장 등 각 분야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가 추천했다. 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2월의 읽을 만한 책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서울〉(역사·돌베개) △길희성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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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경(54)씨가 지난 30년간 틈틈이 써온 산문을 엮은 산문집 〈울산 울산사람 울산문화〉(고요아침 간)를 내놓았다. 이 산문집은 시인이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현장을 누비며 건져 올린 남다른 감회와 지난 70~80년대 격동의 시대를 헤쳐온 감상 등을 정리해 엮었다. 울산사람, 방송언론인, 시인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김 시인은 이 산문집을 통해 결국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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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26층 동백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4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결과 및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에 대한 계획과 예산을 결정한다. 또 전용관 건립과 발전기금 조성, 해외미술계와의 교류시스템 구축, 비엔날레 발전기구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연합]
종합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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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im : You look so upset. 미스터 김 : 화가 나 보이네요. Miss Lee : On my way home I saw a son amd a mother. The son insisted to buy a toy. 미스 리 : 집에 오는 길에 아들과 엄마를 보았는데, 아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랐어. Mr. Kim : Mother did
오늘의운세
경상일보
2005.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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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예회관이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책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2005년 기획전시 북아트 "겹" 전을 2월 14~26일 마련한다. 오픈식은 14일 오후 7시. 이번 기획전은 독창성 있는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북 아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켜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를 꾀할 기
종합
경상일보
2005.01.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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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夢遊) 3 노향림이번 생 말고내 죽어 다음 생 꿈 꿀 수 있다면만년설 휘덮인 히말라야의 도도한 거봉쯤폭설치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 태어나리아무데서고 만나는 빙산사원혹한 속에 해체된 육신과 영혼 모두들눈빛 날카로운 야생의 날짐승에게 황홀하게 먹히도록폭설과 바람 떼메고 온 순례자처럼 나뭇가지에흰천 붉은 천 알록달록 걸어놓으리가난도 겨워 늘 행복해 하는 순한
뉴욕통신
경상일보
2005.01.3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