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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연말 소비촉진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지역에서는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중구 눈꽃축제와 연계한 특별판매전행사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남구 5곳·중구 6곳·동구 3곳·북구 2곳)별로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소재 공예품, 패션·생활용품 등 완제품 판매 소상공인 20개사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특별 판매전 △지역
종합
권지혜
2022.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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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립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양사는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조지아주 서배나에 설립될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조지아주 서배나에 전기자동차 전용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공
종합
연합뉴스
2022.12.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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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69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는 8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성명 발표를 통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폐지를 촉구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주52시간제 적용 부담을 일정 기간 덜어주고자 30인 미만 사업장에는 주 8시간의 연장근로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돼 일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소기업계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원자재 가격 폭등과 유례없는 인력난 등 5중고로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영세기업의 살길을 열어주기 위해 8시간
종합
석현주 기자
2022.1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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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안전진단 문턱을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으로 낮춘다. 재건축 연한(현행 30년)을 넘겼고 주거환경이 열악하면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없어도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으로 150만여가구가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은 당장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지 않고, 안전진단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도 동구 C-04(현대3단지) 한 곳에 그치지만 장기적으로 재건축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런 내용의 ‘재건축 안전진단
종합
석현주 기자
2022.1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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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경제는 석유화학, 기계, 철강 등은 부진세로 1.6%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완만한 성장에 그치고 조선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8일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동남권 경제전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동남권 경제는 전국(1.7%)보다 낮은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1%대의 미약한 성장에 그치면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비심리 위축, 투자 감소 및 수출 둔화
종합
김창식
2022.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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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으로 인해 가계의 원리금상환비율(DSR)이 1%포인트(p) 상승하면 가계소비는 평균 0.3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같은 소비 제약은 취약계층인 고부채-저소득, 고부채-비(非)자가 가구에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 조사국 동향분석팀 오태희·이규환 과장과 남명훈·이재운 조사역은 7일 ‘금리상승 시 소비감소의 이질적 효과 : 가계 특성별 미시자료를 이용한 소비제약 분석’(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미시데이터인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사용, 원리금상환비율(DSR)과 부채소득비율
종합
연합뉴스
2022.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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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7일 노동조합의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의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KAIA는 “개정안이 입법되면 매년 반복되는 파업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노사관계 불안이 한층 가중된다”며 “파업이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를 다시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노동조합법상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복잡한 단체교섭 구조로 잦은 노동분쟁과 갈등이 생길 것”이라며 “노사 갈등 증폭으로 글로벌
종합
연합뉴스
2022.12.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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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는 불법파업에 대한 과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불법파업 조장법이라며 “법안 통과 강행 움직임이 중단돼야 한다”고 6일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단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노동조합법 개정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경제 6단체는 “개정안이 공정한 노사관계와 국민 경제 발전이라는 노조법 목적에 맞지 않고 노조의 권한 강화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도 입법 사례를 찾을 수 없
종합
연합뉴스
2022.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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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항만운영을 위한 해운·물류 데이터도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도시·항만·선박 연계를 위한 R&D 사업도 수행하겠습니다.” 6일 울산전시컨벤션터에서 열린 ‘2022년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콘퍼런스’에서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은 ‘항만 디지털전환’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항만 디지털전환’과 ‘스마트십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항만 디지털전환 트랙에서 ‘스마트 울산항만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김 사장은 “태풍, 기상악화 등으로 365일 중 135일 피
종합
권지혜
2022.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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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3.6세로 1년 전보다 0.1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종코로나 확산에 기대수명 증가 폭은 역대 두번째로 작았다. 지난해 출생아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일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전년대비 0.1세 늘었다. 지난해 기대수명의 증가 폭은 기록적인 한파가 닥친 지난 2018년(0.05세) 이후 두번째로 작다. 신종코로나가 확산하면서 기대수명 증가세도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생명표란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
종합
권지혜
2022.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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