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계약을 마친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이 23일 입단식을 갖고 국내 그라운드에 공식 데뷔한다.부산은 20일 "안영학이 휴일인 22일 오후 2시20분 대한항공 6708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며 "안영학은 그동안 입국을 위한 행정절차를 기다리다 일본주재 한국영사관으로부터 '남한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았
'연패는 없다. 최상의 전력으로 그리스를 꺾는다'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덫에 걸려 불안한 출발을 보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10시4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스 파이잘 빈 파드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위 그리스와 맞붙는다.지난 18일 약체 UAE에 10년만의 패배를 맛본 한국은 그리스에도 질 경우 독일 월드
프로축구 K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최태욱(26·사진)이 울산 현대와 연봉문제로 이적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울산 김형룡 부단장은 20일 "최태욱측 에이전트와 이적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연봉문제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협상 초기인 만큼 계약조건의 격차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연휴까지 겹쳐있어 이달 말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와 스포츠용품 유명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지하 1층 국화룸에서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개최한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울산 현대는 아디다스로부터 2년 간 현금과 축구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이날 조인식에선 울산 현대의 올 시즌 새 유니폼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권병석기자 bsk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가 안정환(30.FC메스)의 영입 시도를 백지화했다.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19일(한국시간) "블랙번이 안정환의 테스트 기회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블랙번의 존 윌리엄스 회장이 안정환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블랙번 대변인은 "에이전트가 안정환을 구단 테스트에 데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지네딘 지단(33·레알 마드리드)이 독일월드컵 본선이 끝나면 선수 생활을 접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가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에게 FIFA컵을 안겼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에게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며 은퇴 의사를 통보
K리그 14번째 구단인 경남FC가 17일 오후 창단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창원경륜장에서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김태호 경남지사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메인스폰서 대표인 장원갑 STX 부회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와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등 인사와 도민 등 1만3천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320만 도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 입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안정환(30·FC 메스)이 블랙번 입단테스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정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업체 TMG의 양명규 대표는 17일 "안정환은 16일 오후 FC 메스의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고, 17일에도 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FC 메스 구단으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현직 사령탑 거스 히딩크 또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독일 월드컵 본선이 끝난 뒤 러시아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차기 대표팀 감독에 외국인을 임명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뒤 러시아 신문들은 유력한 후보로 이들 두 명을
프랑스 프로축구리그(르샹피오나)에서 뛰는 태극전사 안정환(30·FC 메스·사진)이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잉글랜드 현지에서 안정환의 이적을 돕고 있다는 에이전트인 AI스포츠 대표 곽희대 씨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안정환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프랑스에서 잉글랜드로 건너와 프리미어리그 블
'월드컵 4강 청부사' 거스 히딩크(60) 감독이 현 소속팀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롭 웨스터호프 에인트호벤 회장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현지 언론과 기자 회견에서 "히딩크 감독은 계약서에 나와 있는 것처럼 내년까지 우리 구단에 반드시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 이후에는 나이를 감안해 조용히 쉬고 싶
'초롱이' 이영표(29·토튼햄)가 부상을 털고 열흘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이영표는 14일 자정(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과 올 시즌 22차전 원정경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5일 맨체스터시티전에서 프랑스 출신 수비수 다비드 소메이에게 고의성 짙은 태클을 당해 오른쪽 무릎 부위에 타박상을 입은 이영표는 팀 의료진의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권오갑)이 12일 브라질 용병 레안드롱과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울산현대는 K-리그 2연패와 AFC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위한 전력강화를 위해, 그동안 대전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레안드롱을 전격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레안드롱은 제공권 장악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가진 장신의 공격수(189cm, 80kg)로, 전년시즌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 데뷔하는 도민 구단 경남FC가 울산 현대의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김진용(24)을 영입했다.경남FC는 12일 김진용이 입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진주고 출신인 김진용은 "고향 연고 팀 경남FC에 합류해 기쁘다. 이적에 합의해준 울산 구단에 감사한다. 신생 구단인 만큼 새출발하는 각오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른 무릎부상으로 이달 말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은 10일 "지난 9일 잉글랜드 FA컵 경기 전날 연습과정에서 오른 무릎 근육을 다친 박지성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팀닥터로부터 10일 동안 실내 재활훈련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최대 15일간은 경기에 나서지 말아야
프랑스 프로축구(르 샹피오나) FC 메스가 공격수 2명을 보강함에 따라 안정환(30)이 팀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프랑스 신문 보도가 나왔다.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 인터넷판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스, 공격 라인 교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메스가 최근 러시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공격수 루슬란 피메노프(24)와 터키 베식타스의 공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의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박동혁(27), 수비형 미드필더 박규선(25)과 2년 계약을 했다.지난 2002년 전북에 입단한 뒤 4시즌 동안 101경기에서 12골을 터트린 박동혁은 185㎝, 78㎏의 건장한 체구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 등 수비력은 물론 슈팅력까지 겸비한 중앙 수비 요원이다. 스피드와 센터링 능력이 좋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엔트리에서 빠졌던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 이철호 사장은 9일 "경기 시작전 몸을 푸는 과정에서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며 "구단으로부터 아직 정확한 통보를 받지 못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정밀진단을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 선수단(대표 유경렬)이 6일 오후 6시30분 현대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76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현대호랑이 선수단이 지난해 연말 '사랑의 온정 나누기' 운동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이날 축구단 신년 하례회 행사를 맞아 전달됐다.울산시는 이번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2006년 맨유 달력에 '12월의 모델'로 실렸다.이 달력의 12월 표지에는 박지성이 비스듬히 뒤쪽을 응시하고 있는 상반신 모습과 영문 이름 'JI SUNG PARK', 자필 사인이 담겼다.달력에는 맨유의 '베스트 일레븐'이 모델로 나섰다. 박지성도 당당히 라인업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1월부터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