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야구의 간판 스타인 김성한(46) 기아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26일 김성한 감독을 총감독으로 임명하는 대신 유남호(53)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1년 8월 기아 타이거즈 창단 감독으로 선임된 김성한 감독은 지난해 11월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천만원에 2년간 재계약해 내년까지 임기가 남아
야구
경상일보
2004.07.26 17:53
-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잠시 찾아온 타격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최희섭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몬트리올엑스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전날 13타석만에 2루타로
야구
경상일보
2004.07.26 17:53
-
-
-
빅리그 복귀 여부를 놓고 구단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정밀검진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텍사스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texas.rangers.mlb.com)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오는 24일 콜로라도에서 허리 전문의 야밀 클린 박사로부터 검진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구
경상일보
2004.07.21 17:53
-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을 소화했던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자명단(DL)에 재등록, 한달 가량 재활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텍사스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texas.rangers.mlb.com)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박찬호가 "동의한다면" 빅리그 복귀 전에 30일 정도 추가로 재활등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
야구
경상일보
2004.07.20 17:53
-
-
"날쌘돌이" 정수근(롯데)이 올해 프로야구 "별중의 별"로 탄생했다. 정수근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동군(두산, 삼성, SK, 롯데)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 5타수 3안타 1도루,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7-3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수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69표 중 54표를 획득,
야구
경상일보
2004.07.19 17:53
-
-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인 삼성증권배 2004 올스타전이 17일 오후 6시20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동군(두산, 삼성, SK, 롯데)과 서군(현대, 기아, LG, 한화)에서 올스타 투표와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총 40명(각 20명)이 팬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할 이번 한여름밤의 향연은 막강한 창과 방패를 겸비한 동군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역대
야구
경상일보
2004.07.15 17:53
-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이승엽(28·지바 롯데)이 올스타전 휴식기에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한다. 일본 롯데 구단은 이승엽을 포함한 5명의 선수를 13∼14일 이틀간 2군에서 실전감각을 쌓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엽은 13일부터 우라와구장에서 열리는 소나와의 2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승엽은 단순히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만 2군에 출전해 1군
야구
경상일보
2004.07.13 17:53
-
재활 중인 박찬호(31·텍사스)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몸값 못하는 선수" 6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 ESPN은 13일(한국시간) 고급 승용차 "페라리"의 가격표를 달고 있으나 실제로는 성능이 나쁜 차의 대명사 "유고"에 빗대 "고액의 연봉에도 별볼일없는 선수" 10명 가운데 박찬호를 6위에 올렸다. ESP
야구
경상일보
2004.07.13 17:53
-
75회째를 맞는 2004년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야구에서 환갑의 나이라고 할 수 있는 40대 노장 선수들이 "별들의 잔치" 주연을 맡을 전망이다. 오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의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에 초청된 선수 중 40대는 모두 5명.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42·휴스턴)와 "빅 유닛" 랜디 존슨(41·애리조나),
야구
경상일보
2004.07.12 17:53
-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주말 현대와 기아가 순위경쟁중인 상위팀들을 상대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지난 달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는 11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2004 프로야구에서 "예비 신인왕" 오재영의 호투속에 송지만과 심정수의 홈런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삼성을 9-7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최근 4연승으로
야구
경상일보
2004.07.11 17:53
-
-
신세기(문수리그)와 페닉스(태화리그)가 제3회 국민생활체육 남구생활체육협의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 신세기의 류규열과 페닉스의 오경모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나란히 받았다. 신세기는 11일 낮 12시 장생포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부인 문수리그 결승전에서 불개미를 맞아 활발한 타격전을 벌인 끝에 역전승,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페닉스는 앞서
야구
경상일보
2004.07.11 17:53
-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루키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빅리그 조기 복귀 전망을 밝혔다. 박찬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구장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산하 루키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삼진을 7개나 솎아내며 7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모두 93개(스트라이크 63개)의 공을 던진 박찬
야구
경상일보
2004.07.09 17:53
-
-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알리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8일 보도했다. 알리는 올스타 추첨 행사에서 1등 당첨자로 뽑힌 야구팬과 함께 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전성기인 1960년
야구
경상일보
2004.07.08 17:53
-
한국과 일본이 미국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추진중인 야구월드컵에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야구월드컵에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8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용오 KBO 총재는 역시 월드컵 거부 의사를 밝힌 일본야구기구(NPB)의 네고로 야스치카 총재와 10일 일본에서 회동을
야구
경상일보
2004.07.0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