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유화 등 눈·코·입 없는 인물화 소품 26점 선보여생명력이 돋보이는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오는 29일까지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 H 속으로 들어온다. 개막식 23일 오후 6시30분.자연과 함께하면 한 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 속에서 생명력을 보여주고 싶은 중국의 장민지에(49·Zh
포석정서 후백제 견훤에 사로잡혀 궁궐 끌려간 뒤 자결빈약한 규모 왕릉 돌보는 이 없어 잔솔들 무덤 주위 자라포석정 찾는 사람들도 지척에 있는 경애왕릉은 도외시삼국통일로 대부분의 유적이 활기찬 기상을 보여주는 경주에도 망국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유적이 있다. 경주 남산 하단에 자리 잡고 있는 포석정과 경애왕릉이 그것이다.왕실의 놀이터였던 포석정이 치욕의
만지고 체험하며 작품 감상을울산대 등서 관련 심포지엄도'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08)'가 오는 26일 오후 6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올해 열리는 TEAF 2008은 크게 태화강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설치작품 전시와 체
지역 국악연주단 민들레(단장 박상욱)가 제2회 정기연주회 '동락(同樂)'을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민들레는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을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가꾸는 국악연주단으로 연주회 제목처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이번 연주회에서도 편안하고 감미로운 국악선율들을 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버려진 옷가지로 만든 텐트 속에서 나뭇가지를 꺾어서 막대기를 만들고 그것을 또 고무줄로 이어서 또 다른 모양을 만들고, 이런 반복되는 작업 속에 작품이 탄생하는 겁니다. 끝없이 작업이 계속된다는 게 정답일 겁니다."'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 참여하는 일본작가 나가노 요시히사(中
울산지역 노래꾼들의 모임 울산노래사랑회 (회장 이재철)가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빅 콘서트를 펼친다. 21일 오후 7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 청소년광장 특설무대.시민들과 함께 익숙한 대중문화를 매개로 어울림 한마당을 펼치게 될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노래경연대회 입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인정받은 울산노래사랑회원들이 대거 출연한다.
풍성한 가을 축제에 물들다가을이 왔습니다만 난데없이 뙤약볕이 기승을 부립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일년 농삿일을 거둬야 할 농부들은 때맞춰 찾아 온 불볕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초가을 땡볕은 풍성한 결실을 예고하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들녘 알곡들은 열기를 견디며 이번 참에 한번 더 바짝 여물겠지요.울산의 가을을 더욱 여물게 하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봉계 황우쌀 축제'가 오는 27일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신기마을의 황금들녘에서 펼쳐진다. 올해 12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북농협(조합장 이장우) 봉계황우쌀작목회 주관으로 마련되며 두서·두동면의 농업인과 도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해 도시와 농촌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울주군은 황우쌀축제가 울주군 특산물인 '
실용성과 예술성 두루 갖춘 새로운 자재들최미경 건축도자전 내달 2일까지 한마음회관건축자재의 변신은 무죄다. 건축과정에 꼭 필요한 건축자재를 새로운 시각에서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최미경씨의 '최미경 건축도자전'이 18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동구 전하동 한마음회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최씨는 기존 건축자재로 주로 쓰이는 타일과는 달리 종이, 진흙 등
제11회 울산시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7일~28일 오전 10시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사)한국국악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 전통 음악인 국악의 맥을 이을 국악 꿈나무들을 발굴해내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초·중·고교생 또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연은 학생부(기악·
이달중 심의 거쳐 11월20일 최종 발표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6~1978)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문학상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제정된다.경주시와 사단법인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회장 장윤익)는 (주)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총 상금 1억원의 동리ㆍ목월문학상을 각각 제정한다고 18일 밝혔다.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올해
(사)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백운봉·이하 울산연극협회)가 마련하는 창작악극 '타향살이'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악극 '타향살이'(박용하 극·연출)는 울산연극협회가 해마다 추진해 온 '지역 7개 극단 합동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한 차례 공연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이 세상에 필요치 않는것이 어디있으랴모난돌은 그모양대로 돌담의 받침석이 되고 생명을 다한 이름없는 잡초도 쓰러지기전 잠자리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것을…. 경상사진동우회 회원
17일 오후 울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 '커피칸타타'가 열린 곳은 다름아닌 전시장이었다. 연주회가 열린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장에는 이색공연을 기대하며 150여명의 시민들이 일찌감치 찾아와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웠다. 평상시 보다 조명이 한 단계 낮추어졌고, 합창단원들의 노래가 시작됐다. 곡목은 바흐의 '커피칸타타'였다.노랫말은 아빠와 딸의 사랑스러운
페르시아 전통음악 바탕 중세 유럽 가톨릭 성가 덧입혀크리스토프 레자이 주도 아래 남성 코러스 장중함 선사플래티넘 앨범 기록한 이스라엘 최고의 카운터테너대중 성악곡부터 유대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2008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서로의 만남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 두 팀이 공연을 한다. 하나는 이란·프랑스 연합팀으로 페르시아 음악과 중세의 그레고리안 성
내달 4일 학술심포지엄…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모색울산의 대표설화인 처용을 소재로 한 공연예술이 최근 타 지역 공립 및 민간 예술단체에 의해 잇따라 발표돼 지역의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데 앞장서야 할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18일 개막하는 '부산예술제2008' 세부프로그램에는 부산무용협회 소속 새앎춤회의 '무시무시한 처용의 관용'
'찾아가는…퍼포먼스'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실험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퍼포먼스(performance·행위예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화강에서 펼쳐진다.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은 26일 오후 6시30분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TEAF(Taehwa river Eco Art Festival) 2008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08)'
보라! 잉태 했던 꽃을 제살 찢는 아픔을 참으며 피어 올리는 억새의 산통. 가을 태양 아래서 은빛 반짝이며 휘날릴 억새꽃이 그냥 아름다운가. 아픔 없는 아름다움이란 없다. 진실 하지도 않다. 사진부장
18~20일 4차례 소극장 공연울산대 연극동아리 극예술연구회의 오십여덟번째 정기공연 '늙은도둑 이야기'가 오는 18~20일 울산대소극장(신학생회관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30년 째를 맞는 극예술연구회는 '삶을 거짓없이 표현한다'는 극훈으로 지역 유일의 대학생 연극 동아리로 오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기의 낭만과 비판적 사회풍자 등으로
24일까지 울산작가 등 285명 참가 다양한 작품세계 선보여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주한경·이하 울산미협)는 아시아미술교류전(Asia in ULSAN 2008)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마련한다. 개막식 19일 오후 6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