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이 9급에서 4급까지 승진할 때 필요한 최소 근무기간이 현행 13년에서 8년으로 총 5년 단축된다. 능력 있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성실히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근속승진도 확대된다. 기존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은 직렬별로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 규모에서 연 1회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승진규모를 50%로 확대하고 승진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일부개정안을 9일부터 입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천석, 이하 복지진흥원)과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는 4월 8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연계 활성화 △위기청소년 임시 보호 역할 수행 지원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사회서비스 및 청소년 정책연구 관련 정보 공유 및 자원 협력 등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천석 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이 운영하는 울산실버밴드(단장 남세호)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서는 밴드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흘러간 비틀즈 모음곡과 아바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회복지법인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052-227-7744) 또는 SSN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052-275-3880)으로 하면 된다.실버밴드의 단원으로 활약
화신건설 주식회사(대표 정연태)는 4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손경숙 이사장)을 찾아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손경숙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지역사회가 밝아지고 더욱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정연태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크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디지털뉴스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7일,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끌어 갈 ‘2024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중 1부 위촉식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장(강미선)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 위촉장 수여식, 청소년헌장 낭독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및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미르마루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지난 3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4세에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복지진흥원, 원장 정천석)과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지회장 송병권)는 4월 5일 창원시 마이스터센터에서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지원단 위촉식과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이날 위촉식에서 한국기술사회 경남지회 소속 15명이 ‘안전점검지원단’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복지진흥원의 ‘안전점검지원단’은 상·하반기에 걸쳐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사회서비스제공기관의 안전한 환경 조성 △사회서비스제공기관 안전점검 및
울산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센터장 이용희)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울주군 신우목장, 라포레소호에서 울산 관내에 거주하는 국제결혼가족 취약계층 20가정을 대상 ‘함께가요, 다다투어’를 진행했다.이번에 열린 ‘함께가요, 다다투어’는 국제결혼가족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강화함으로써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목장 체험, 바비큐·불멍 체험을 진행했고 둘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며 즐거웠던 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미연)은 6일 오전10시 온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우리동네 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소속 주민기획단에서 울주군 남부권 지역주민의 평소 다양한 문화시설 부족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서 준비한 행사다.유경숙 주민기획단장의 개회 선언으로 전체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개 종류의 경기가 열렸다.부대행사로 울쭈와우로그 유튜브 채널 홍보, 포토존 운영 및 경품 추첨권 응모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친구와 함께 한 팀을 구성해 참
부부싸움을 말리던 11살 아들을 발로 걷어차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친부가 벌금형에 처했다. 울산지법은 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6월 울주군 소재 자택에서 배우자와 다툼하던 도중 말리기 위해 아들이 휘두른 드라이기에 맞았다. 격분한 A씨는 아들에게 “아빠 때려놓고 휴대폰 보니깐 좋나”라고 물은 뒤, 아들이 답을 하지 않자 발로 아들의 가슴 부위를 2회 걷어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공식적인 평가를 내놨다.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의료계에 단일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총선 이후 의협과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하겠다고도 예고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약 3시간에 걸친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이 직접 참석했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2013년부터 시기별·계절별 필요시 전진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대책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해 전진 배치 기간에 현장 처치 160건, 이송 28건, 구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매일 홀로 육아와 전쟁 치른다. A씨는 지난 2022년 첫째 아이를 낳고 육아 휴직에 들어간 뒤 현재는 퇴사하고 육아에 전념 중이다. A씨의 남편은 자영업자다. A씨는 “남편도 퇴근 후면 육아를 돕지만 육아휴직, 산전후 휴가 등 지원은 받을 수 없다”며 “출산 직후부터 아이를 돌보는 일을 지속해 지친다”고 말했다. #남구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B씨는 결혼 4년차지만 2세 계획은 없다. 혼자서 공부방을 운영하다 보니 일과 병행하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B씨는 “출산 전후 일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관장 차현태)은 5일, (주)한주 노동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후원금 및 백미와 국산소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후원금 75만원, 백미(20kg) 8포, 국산소금(1kg) 160개 등 155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차현태 관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쌀과 소금 등을 지원하여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계속되는 고령화 사회에 지역 어르신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주)한주 노동조합은 매년 울
부산 강서구 명지아동병원 임창훈 대표원장은 5일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이사로서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창훈 대표원장은 "백혈병은 희귀병이지만 수개월 내에 사망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병이며, 대부분의 백혈병이 소아들에게 발병된다"라며 "백혈병 확진 뒤라도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완치율이 90%에 이르는 질병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임 대표원장은 "명지아동병원은 매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고 한국백혈병소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장애인복지관(관장 장해진)은 15일부터 26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2주간의 주간행사는‘복지관과 함께해 온 우리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사진콘테스트를 3월 21일~4월 9일까지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그림, 레진아트, 가죽공예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체험활동으로는 아로마 미스트/가죽공예(미니가죽지갑)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노래자랑대회‘장복가왕’, 한방/치과검진, 문화공연(공연배달, 찾아가는 음악회, 시낭송 & 팬플룻)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노인복지관은 5일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향후 두 기관은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 노인 발굴, 사업홍보, 공동 사례관리, 관련 자원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서부
울산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전현주)는 5일 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평가지원팀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 돌봄 종사자 인권상태 실태 및 인식공유 ▲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한 협업 사업(매뉴얼마련 캠페인 등) ▲ 기관별 역할분담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전현주 센터장은 "센터와 공단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울산의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지난 해 연말 가계신용 기준으로 국내 가계부채가 1886조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은 국내 저소득, 저신용 취약차주의 연간소득 대비 이자 지급액 비율은 지난 해 상반기 말 기준 20.7%를 기록했다. 일반 대출자가 11.8%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나 되는 것이다. 소상공인과 같은 자영업자들은 이처럼 위태로운 한국 경제의 ‘태풍의 눈’에 서 있다. 자영업자들이 이처럼 빚의 수렁에 빠져들게 된 배경으로는 놀랍게도 정부의 지원 사업이 꼽힌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기념대회에는 회원사 발행인 및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위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일본 조사결과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은 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선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자발적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2024년 선배시민대학‘중구시니어리더’입학식」을 개최했다.선배시민대학은 202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4기를 맞이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 서강민 강사(한국방송통신대학 사회복지사협회)가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10회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 변화 및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하고, 경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