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31일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35.9℃까지 올라가는 올들어 가장 무더운 기온을 보였다. 특수를 맞은 울산시 남구의 한 얼음공장에서 직원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저녁무렵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뒤 울산 하늘에 쌍무지개가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이 28일 33.5℃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를 보이자 울주군 선바위를 찾은 청소년들이 더위를 식히려 강물로 뛰어들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장맛비가 그친 27일 모처럼 울산하늘이 활짝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가지 위로 펼쳐진 푸른 하늘이 시원함을 전해주고 있다. 남구 현대해상 옥상에서=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현대중공업 노사가 26일 오전 울산본사 생산기술관 회의실에서 최길선 사장과 김성호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현대중공업 최 사장은 이날 조인식을 통해 "임·단협을 평화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힘쓴 노조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노사는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통한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이 최근 계속된 장맛비와 태풍으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태화강 중하류(삼호섬~옛 방사보) 곳곳에는 태풍 등으로 쓸려온 각종 쓰레기 2천~3천곘(토사 포함) 가량이 뒤덮혀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울산시는 지난 11일부터 4천7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태화강 쓰레기수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잦은 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5
반천·구수일대 무인카메라에 잡혀배설물도 확인…시 실태조사 착수울산 태화강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중상류지역인 울주군 반천·구수리 일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울산시는 지난해부터 태화강 중·상류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무인 센스카메라에 4차례나 수달(멸종위기종)이 촬영됐고, 배설물과 족적 등 흔적도 여러 곳에서 발
북구 명촌동 평창리비에르아파트 인근 구획정리지구 내 빈터에 배관 등 공사장비들이 방치돼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전통적인 방법으로 멸치를 잡는 '멸치 후리 그물 당기기' 시연회가 23일 오후 5시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 해변에서 열렸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연회는 이두철 울주문화원장과 이몽원 울주군의장을 비롯해 진하, 서생지역 주민, 울주군청 관계자, 피서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시연회는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바다에 길이 800여곒
23일 울산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휴일을 보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1일 울산지역 초등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방학을 맞은 울주군 범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방학 생활계획표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살신성인 주민철씨 시, 의사자 신청키로속보=지난 19일 태화강에 투신한 신모(여·27·중구 서동)씨를 구하기 위해 동료 차모(37)씨와 함께 검은 강물 속으로 뛰어든 울산건설플랜트노조원 주민철(39)씨에 대한 수색작업(본보 19일자 16면)에 '노(勞)경(警)'이 손을 맞잡았다.이날 합동수색은 건설플랜트 노조원들이 강물로 사라진 주씨를 찾기 위해 19
제10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개막식이 19일 오후 6시30분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 H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2면이날 개막식은 신원호 본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박맹우 울산시장, 김철욱 시의회 의장, 박종해 울산예총 회장 등 울산지역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원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주년을 맞은 올해 사진전은 생태
울산지역에 연일 장맛비가 내리고 있으나 다행스럽게 큰 피해가 없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 연못에 핀 수련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8일 울주군 상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 태풍 '에위니아'로 산사태가 발생, 보덕사 뒤 밭이 산위에서 굴러온 바위와 나무로 뒤덮여 계곡을 이루고 있다. 김동수기자
장마전선이 남부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울산지역 빗줄기가 점차 굵어져 장맛비에 의한 피해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17일 북상하는 더운 수증기와 남하하는 찬공기의 세력이 비슷해 충청지방과 경북 북부지방의 장마전선이 동서로 정체되면서 남하가 다소 늦어져 이날 오후부터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18일께는 장마전선이 남부
제헌절이자 휴일인 17일 울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가지에 내걸린 태극기 아래로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개장하자 말자 장마로 접어드는 바람에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개점 휴업 상태다. 16일 서울·경기·강원지역에 물폭탄을 퍼부었던 장마전선이 16일 밤부터 서서히 남하하고 있어 울산지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계속되는 무더위로 울산이 14일 하루종일 찜통더위에 시달렸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한 때 34℃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이날 아침 최저 기온도 26.1℃를 기록해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까지 보였다.이같은 기온은 지난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30℃를 훌쩍 뛰어넘는 불볕더위로 시민들의 야외활동마저 위축시켰다.특히 3
13일 낮 울산지역 최고 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33.8℃까지 치솟았다.울산기상대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있는 울산지역에 고온다습한 남서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 3시53분 울산시 최고 기온이 33.8℃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같은 무더위는 14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또 12일 밤부터 13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