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36분께 울산 남구 달동 1292-1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소나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1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진압 당시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서 40대 운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로 소나타와 인접한 모닝 등 2대는 전소, 카니발은 운전석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이곳을 걷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내렸다.이 사고로 30대 후반의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3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정자역 방향으로 보행로를 걷다가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상자 2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경
30일 오후 1시53분께 울산 울주군의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주택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중증 장애로 인해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지난 18일 오전 2시49분께 울산 울주군 두동면 한 한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인해 조립식 패널 건물 등이 타 소방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14일 낮 12시10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의 군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0.5㏊를 태우고 오후 1시26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 산불진화인력 146명과 진화장비 28대 등이 투입됐다. 진화 인력 투입이 제한적인 사격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라 한동안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군이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다 오발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격장에서는 지난달 23일에도 동일한 이유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박재권기자
지난 12일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진화 작업을 벌여온 소방 당국이 발화 1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귀가했다.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구청이 마련한 대피소(대덕문화체육관)나 친척 집 등으로 대피했고, 인근 3개 중·고교는 재량 휴업을 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13일 대전시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남북으로 1·2공장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인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에서 농협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유권자 20여명이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투표를 위해 건물 밖에서 줄지어 기다리던 사람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A(80)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줄 서 있던 17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이 중 5명은 중상이라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사상자 대부분은 70~80대 고령자들이었다.사고 당시 주차장에는 유권자 20여명이 모여 있었던
7일 오후 4시9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15t 대형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소방 추산 약 2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2일 오전 5시50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 도산사거리 일원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좌회전하던 싼타페 차량이 충돌해 6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자세한 교통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1일 오전 11시56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약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낮 12시7분께 진압됐다. 화재로 집 주인인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화기를 다루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오전 5시께 북구 진장동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7시45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건
지난 28일 오전 9시45분께 남구 매암동 후성 공사장에서 일광이앤씨 하청업체 노동자 A(64)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냉각탑 상부 안전난간을 조립하던 중 4.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강민형기자
23일 오후 1시23분께 울산 북구 시례동의 한 임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22일 오전 11시18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인근 육군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 및 수목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에 헬기 1대와 산불 진화차 2대, 소방차 8대, 진화 인력 46명 등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군이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다 오발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울산 동구 염포산 터널을 빠져나오던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초동대처 미흡으로 다른 차량의 터널 진입을 사전에 막지 못해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등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다.19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11분께 동구 방향 염포산 터널에서 EF쏘나타 차량이 불이 났다. 주행중 덜컹거림과 매캐한 냄새를 맡은 차주가 염포산 1터널을 통과한 뒤 갓길에 정차했고 이내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1시간3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소방추정 132만원의 재산피
19일 오전 10시43분께 북구 창평동 877-5 일원(산업로)에서 경주 방면으로 향하던 1t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이송됐다. 정전 등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14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인부 한 명이 추락했다. 건물 천장 상판 미설치 부분을 헛디딘 인부는 4~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설업체는 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중지하지 않고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중지 결정은 구청이 결정할 사항”이라며 “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문제들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경찰 음주단속 중 검거된 50대 지명수배자가 5층에서 뛰어내려 의식이 없는 상태다. 12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30분께 북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몰던 50대 A씨를 적발, 신원 조회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 직후 경찰에 복용 중인 약이 있어 집에 다녀와야 한다며 경찰관 2명과 거주지인 북구 한 건물 5층 원룸까지 동행했다. 그러나 A씨는 오후 10시30분께 갑자기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 내렸다. A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강풍으로 인해 나무에 추락한 50대 남성이 구조됐다. 12일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30분께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 인근에서 구모(남·59)씨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강풍으로 인해 추락, 5m 높이의 나무에 걸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벨트 착용 및 로프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실시하고,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해체 후 오후 5시50분께 추락자를 구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에는 신불산에서 하산 도중 부상을 당한 김모(남·37)씨가 구조됐다. 김씨는 신불산에서 백련암 방향
9일 오후 2시7분께 울산 울주군 청량IC 인근에서 컨테이너 화물차와 탱크로리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청량IC를 통과해 울산 방면으로 향하던 컨테이너 화물차와 부산 방면으로 가기 위해 청량IC로 향하던 탱크로리 차량이 코너를 돌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30대 A씨가 숨지고, 컨테이너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컨테이너 화물차에 실려있던 페인트통이 쏟아져 방재 작업이 진행되면서 일대가 한동안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8일 오전 11시49분께 울산 울주군 백천마을 교차로 일대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로 인해 이 일대가 약 50여분간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