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개최국 카타르가 수많은 불명예 최초 기록을 남기며 쓸쓸하게 퇴장했다.카타르는 이번 대회 매 경기, 매 순간 빠짐없이 달갑지 않은 최초 기록을 쓰며 고개를 떨궜다.카타르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월드컵 개최국이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1930년 1회 대회 개최국인 우루과이 이후 처음이다.조 추첨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1번 포트에 포함돼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 등 비교적 할 만한 상대들과 A조에 묶
월드컵
연합뉴스
2022.12.01 00:10
-
-
-
-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은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영연방 더비’다.역대 월드컵에 16차례 출전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8회 출전), 북아일랜드(3회 출전), 웨일스(2회 출전)는 아직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은 역사가 없다.이번 월드컵에서 두 팀의 처지는 다르다.1차전에서 이란을 6대2로 격파했던 잉글랜드는 1승 1무, 골 득실 +4로 웨일스에 4점 차 이상 대패하지만 않으면 16강에 올라간다.반면 2차전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30 00:10
-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정면충돌한다.아르헨티나와 폴란드는 12월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맞대결한다.조별리그 2차전까지 폴란드가 1승 1무로 조 1위, 아르헨티나는 1승 1패로 조 2위를 달리는 가운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나라의 16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폴란드나 아르헨티나 가운데 이기는 쪽은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지만 패할 경우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30 00:10
-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9 04:31
-
-
-
스페인과 독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대 ‘빅 매치’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E조 16강 경쟁을 안갯속에 빠뜨렸다.스페인과 독일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1로 비겼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은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대0 완파한 데 이어 2경기 무패(1승 1무)로 E조 선두(승점 4)를 지켰다. E조에선 일본(골 득실 0)과 코스타리카(골 득실 -6)가 나란히 승점 3으로 스페인의 뒤를 잇고 있다.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9 00:10
-
-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시아 국가 월드컵 본선 통산 최다승 단독 1위로 올라갈 기회는 다시 한국에 주어졌다.한국은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동시에 아시아 최다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두 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그간 월드컵 본선에서 통산 6승씩을 거둬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10회 연속이자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1번째 월드컵을 치르는 한국은 본선 35경기에서 6승 10무 19패를 기록했다.이번 월드컵에선 24일(이하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8 10:49
-
-
-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정상 수복에 나선 ‘삼바 군단’ 브라질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지 29일 경기에 시선이 쏠린다.브라질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다크호스 스위스와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브라질은 25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G조 조별리그 1차전에 골든 보이 히샤를리송(25·토트넘)의 멀티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하고 승점 3을 쌓았다. 스위스도 카메룬 출신 귀화 선수 브렐 엠볼로(25·AS 모나코)의 결승 골로 카메룬을 1대0으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8 00:10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었고, 일본이 독일을 물리치는 등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들이 모두 AFC 소속 나라들이었다.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 E조의 일본은 대회 개막 전만 하더라도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국을 잡으면서 16강 진출의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윌리엄 힐, 래드브룩스 등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두 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하고 있다.특히 일본은 27일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6 20:02
-
한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비기며 보여준 경기력에 대해 중국 매체에서 호평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티탄저우바오(體壇週報)는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지금까지 경기를 치른 아시아 팀 중 경기 초반 모습이 가장 좋았던 팀일 것”이라며 “개최국 카타르는 위축됐고 이란은 수비에 전념한 데 비해 한국은 휘슬이 울리는 순간부터 대대적으로 압박을 해서 초반 몇 분간 우루과이는 하프라인도 넘지 못했다”고 썼다. 이 매체는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이 선수들의 스피드를 활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5 15:31
-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경기 장면을 일절 중계하지 않고 있다.조선중앙TV의 25일 방송 순서에 나온 월드컵 녹화중계 일정에는 전날 오후 10시에 치러진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가 포함되지 않았다.반면 한국 경기 직전에 열린 스위스-카메룬 경기와 직후에 열린 포르투갈-가나 경기 중계는 잡혔다.북한은 월드컵을 실시간 중계가 아닌 경기가 끝난 뒤 녹화본을 편집해 하루 3경기씩 방영하고 있다.개막 이튿날인 22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오전 11시경과 오후 4시경, 9시경에 약 1시간 분량으로 편집된 경기를 한
월드컵
연합뉴스
2022.11.2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