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데뷔한 가수 정훈희(57·사진)가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정훈희는 후배 가수·작곡가들과 손잡고 40주년 기념 앨범을 제작해 9월 발표할 계획이다. 1978년 '꽃밭에서' 이후 처음으로 내는 독집 앨범이다. "앨범을 언제 냈는지 정확히 헤아리기 힘들 정도"라는 그는 "부활의 김태원과 윤상·윤종신·추가열, 작곡가 이영훈 등 쟁쟁한
지진희·차태현·장혁·조인성전진·SS 501 등 축제 한마당23일 일본 사이타마현 굿윌돔(구 인보이스 세이부돔)에서 열리는 초대형 한류축제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에 참가하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가 22일 오전 나리타공항을 통해 일본을 찾는다.한류스타 지진희·차태현·장혁·윤계상·공유·조인성을 비롯해 인기그룹 신화의 신혜성·전진
"한국인의 정서가 제 노래와 잘 맞는 것 같아요. 한국은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나라입니다."그리스 출신의 세계적인 가수 나나 무스쿠리(73·사진)가 7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그는 자신의 노래가 유독 한국에서 더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아마도 한국인의 정서가 내 노래와 잘 맞는 것 같은데 이것은 정말 마법 같은 일"이라면서
탤런트 명세빈(32·사진)이 12살 연상의 변호사 강호성 씨와 8월1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한다. 명세빈은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쑥스럽다"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결혼 날짜를 바로 잡게 됐다. 잘살겠다"며 웃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신중하게 저의 결혼에 대하여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교회에서
한석규와 차승원이 처음으로 영화에서 만난다.두 배우는 범죄극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감독 안권태)에 형사와 범인으로 캐스팅됐다.한석규는 검거율 100%를 기록해 '백전백승 백반장'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강력반 형사 백성찬을 연기한다. 지적인 이미지에 동물적 감각과 직관력을 가진 형사 캐릭터다.이에 맞선 차승원은 경찰의 눈 앞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탤런트 채정안(30·사진)이 결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5년 12월 PR회사 마케팅담당 임원 김상철(33) 씨와 결혼한 채정안은 이달 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고 서울 한남동의 신혼집에서 나와 친정 식구들과 지내고 있다.올해 초부터 불화의 조짐을 보인 김상철-채정안 커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에게는 2
동료 내시에 연정 품는 역…8월 방송"이미지요? 다른 작품 통해 상쇄하죠"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인생을 사는 것이 배우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성 정체성과 다른 인물을 연기할 때는 좀더 특별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그러한 연기를 하게 된 배우가 있다. 어떤 느낌일까. "또다시 동성애 연기를 해야 한다니 살짝 거부감이
'로스트 하이웨이'로 복귀 건재함 과시팝 메탈 밴드로 분류되는 본 조비(Bon Jovi)는 1984년 '런어웨이(Runaway)'가 수록된 데뷔 음반을 발표한 후 20년 넘게 최고의 록스타로 군림했다.'리빙 온 어 프레이어(Livin' On A Prayer)' '배드 메디신(Bad Medicine)' '아일 비 데어 포유(I'll Be
방송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미디언 이영자의 거짓 사연을 방송해 물의를 일으킨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할 것을 명령했다.이에 따라 MBC는 앞으로 30일 내 재심을 청구하지 않으면 7일 내에 방송위가 마련한 사과 문안을 같은 시간대에 내보내야 한다.방송위는 "전화 확인 등 간단한 검증 방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괴물'(사진)의 속편이 내년에 만들어진다.'괴물' 제작사인 청어람의 최용배 대표는 "내년 '괴물2'를 만들 것을 목표로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우선 올 가을 국내 기술진과 함께 '괴물2'에 등장할 괴물을 비롯한 컴퓨터그래픽(CG) 작업 시안을 10분짜리 영상물로 만들 예정이다.
본명을 듣고 얼굴이 퍼뜩 떠오르지 않을 때 '복길이 엄마'라고 하면 대번에 누군지 알아차린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를 본 세대에게는 더없이 반갑고 낯익은 얼굴이다. 그만큼 '복길이 엄마'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던 탤런트 김혜정(사진)이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한국적 감정고백 어려워도 장애가 안돼"2005년 한국 도착 후 드라마 활동 보도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한국에 간 지 2년만에 톱스타로 떠오른 미국 출신 혼혈배우 다니엘 헤니(27·사진)의 인기를 대서특필했다. LA타임스는 선데이판인 17일자 연예섹션 '캘린더' 1면과 8면에 걸쳐 서울발 기사로 "서울에서는 커피를 사러가도 비명을 지르는 여성 팬들에게
최근 아나운서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시청자 과반수는 아나운서를 연예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서치 전문회사 엠브레인이 최근 10대 이상 남녀 550명에게 '아나운서도 연예인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10대들의 63.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20~40대 응답자들은 '그렇다'의 비율이
김효준 BMW대표·박노자교수 등 릴레이답변"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이다."과학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70~80년대에는 상상에 지나지 않았던 장면들이 지금은 현실이 돼 우리의 일상을 이루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의 사회 구조는 물론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활양식 역시 하루
미국내에서 높아진 한국 드라마 인지도·인기 증명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송 중인 미국 드라마 '멘 인 트리스'의 18일 오후 11시 방송에 김희선과 김선아가 출연한다.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영상이 극중에 등장하는 것이다. '멘 인 트리스' 14화 '성숙해 가는 나무' 편에는 극중 남자 배우 두 명이 '내 이름은 김삼순'과 '
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25·사진)가 미국 공연에서 '레인(Rain)'이란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미국 법원의 판결이 일주일 연기됐다.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음반기획사 레인 코퍼레이션(Rain Corporation)은 지난해 12월 비가 '레인'이란 이름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을 펼친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서비스권 소송을 제
인간의 죄의식 바탕한 공포물황정민 첫 호러 스릴러 화제작영화 '검은 집'은 배우 황정민의 첫 번째 공포 스릴러 영화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출연작마다 묵직한 연기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줘 연기 잘하는 배우로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가 대표적 상업적 장르로 여겨지는 공포영화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황정민이 만들어낼 공포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다.일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홈페이지 해킹을 당한 피해자가 보아(21)라고 밝혔다. 14일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서모 씨가 유명 연예인의 홈페이지를 해킹해 사생활 정보를 빼낸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구속됐다. 서씨는 이 연예인의 사생활 자료에 담긴 남자 연예인에 대해서도 협박한 것으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나 예능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 등 역대 SBS 드라마, 예능, 교양프로그램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14일 시작됐다. SBSi(대표 이남기)는 온라인 광고에 기반을 둔 무료 VOD 서비스 '내티비프리(NeTV free)' 서비스(http://netvfree.sbs.co.kr)를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수상"대중음악계 전설 도덕적 메시지 평가"팝 역사상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밥 딜런(사진)(Bob Dylan)이 스페인의 권위 있는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받았다.14일 AP통신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심사위원회는 대중음악에 기여한 밥 딜런의 공로를 인정해 그를 예술부문 수상자로 13일 선정했다.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