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고명환이 대학 강단에 선다.소속사 측은 6일 "고명환이 새 학기부터 용인 송담대 방송연예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경영론'을 강의한다"면서 "그 동안의 방송 경험과 학창 시절 배운 연기 등을 통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명환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보다는 방송과 연예 활동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작
성균관대 인문계열 1학년에 재학 중인 '국민 여동생' 영화배우 문근영(사진)이 지난해 2학기 평점 4.0이 넘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 평소 희망했던 국문과에 진입했다.6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문근영은 작년 2학기 7과목 17학점을 수강해 네 과목에서 A+를 얻는 등 평점 4.0을 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문과에 들어가게 됐다. 영화와 CF 촬영 등 연예계
김태촌, 권상우협박 수사한동안 권상우(사진)는 소속사와 관련된 분쟁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권상우뿐 아니다. 그의 어머니도 서울에 있지 못했다. 이를 두고 조직폭력배의 협박이 이어졌고, 권상우 역시 보디가드와 함께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은 사실이었다.6일 검찰이 발표한 연예계 조폭 관련 수사 결과에 따르면 권상우는 오랜 기간 무시무시한 협박을
"제 노래인 '거위의 꿈'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 동영상에 사용되고 있지만 상관없습니다. 이 전 시장뿐만 아니라 꿈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거위의 꿈'을 사용해도 됩니다."가수 인순이(50·사진)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곡 '거위의 꿈'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관련, 당당하고 명쾌한 해명을 내놓았다. 그가 부른 '거위의 꿈'은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MBC TV의 'HD자연다큐 DMZ는 살아있다'와 울산KBS의 다큐멘터리 '경제대국의 힘', CBS의 '특별기획 3부작 내 나이 예순살에는' 등 3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MBC의 'DMZ는 살아있다'는 담아내기 어려운 DMZ의 자연생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D
영화 '그놈 목소리'(사진)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주말 서울관객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그놈 목소리'는 3~4일 서울(105개 스크린)에서 19만2000명을 동원했다. 지난달 31일 전국 275개 극장에서 개봉돼 4일까지 끌어모은 관객은 140만7000명. '그놈 목소리'의 스코어는 2위를 차지한 코미디물 '최강 로맨스'(
이미연, 윤계상 주연의 SBS TV 주말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사진)가 네티즌들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공모한다. '사랑에 미치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드라마의 영상을 이용해 만든 뮤직비디오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대상은 45초 내외 분량으로 제한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매주 드라마의 엔딩 부분에 방송된다. 또 최종적으로 선정된 최우수
김혜수(사진)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로부터 "에바 가드너의 몸매를 가진 리 마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뉴욕타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개봉한 영화 '타짜' 리뷰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 마담 역을 연기한 김혜수를 이처럼 평가했다. 주인공 고니 역의 조승우는 젊은 시절 "존 쿠삭의 세련되지 않았지만 쿨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
짐짓 짐작했던 바가 기분 좋게 깨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윤제균 감독과 임창정-하지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선입견을 갖기 십상이다. 이들의 이름에서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었음에도 전국 관객 420만 명을 불러모은 본격적인 섹스코미디 영화 '색즉시공'이 퍼뜩 떠오르지만 '1번가의 기적'(제작 두사부필름)은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웃음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인 탤런트 서민정(사진)이 교통사고로 부상했다.서민정은 3일 오전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매니저의 운전 부주의로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는 바람에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서민정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어 당장 촬영에 임하기는 어
백윤식과 임하룡, 박준규가 직장인 밴드의 감동적인 콘서트를 그리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3일 제작사 미디어아지트에 따르면 백윤식과 임하룡, 박준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직장인 밴드인 'GGS(갑근세) 밴드'를 만들어 각각 드럼과 베이스 기타, 노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백윤식이 정년 퇴임을 앞둔 조민혁 부장
영화배우 신현준(사진)이 10년 전 주연을 맡았던 영화가 새 이름의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신현준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은 "상품권 판매업체 '인포스타21'에서 자신들이 공동제작한 영화라며 '태양을 찾아서'란 제목의 포스터를 제작해 사무실 곳곳에 내걸고 있는데 이것은 신현준이 1997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K.K.훼미리
이기찬ㆍ박효신 등 감성 발라드가 전매특허인 남자 가수들의 컴백 러시에 테이(본명 김호경ㆍ24·사진)가 가세한다. 2005년 11월 선보인 3집 이후 14개월 만에 정규 음반인 4집 '애인'을 9일 발표한다. 테이의 4집 타이틀곡은 히트 작곡가 황세준과 시적인 노랫말로 유명한 작사가 조은희 콤비의 손에서 태어났다. 그간 이들 콤비는 테이 1집 '사랑은…
그룹 신화 멤버이자 솔로 가수인 이민우(Mㆍ28)와 전진(27)이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방의 스타'로 선정돼 3일 오후 7시30분 중국 상하이(上海)시 대무대(大舞臺)에서 열리는 '동방의 스타-가족 사랑하기 콘서트'에 참석한다. '동방의 스타 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 상하이 둥팡(東方) 위성TV에서 방송되는 중국 인기 프로그램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즐거운 인생'(제작 영화사 아침)에 '타짜'의 김윤석(사진)이 캐스팅됐다.지난해 추석 때 '라디오 스타'와 '타짜'로 맞붙었던 두 사람은 '즐거운 인생'에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김윤석은 '타짜'에 아귀 역으로 잠깐 출연했지만 폭발력 있는 연기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절절한 부성애를 그린 조창인 작가의 인기소설 '가시고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로젝트필름(대표 윤영하)은 1일 "영화사 신씨네와 공동으로 '가시고기'를 드디어 영화로 만든다. 5년간의 긴 시나리오 작업을 최근 마치고 본격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가시고기'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10살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
인기 그룹 동방신기(사진)가 지난달 31일 태국 방콕의 벡 테로 홀(BEC TERO Hall)에서 열린 제2회 시드 어워드(SEED Award)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상'을 수상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같은 소속사의 슈퍼주니어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신인상'을 받았다.시드 어워드는 태국 시드 TV, 라디오 시드 FM, 채널
혼성그룹 자우림(사진)과 힙합가수 드렁큰 타이거가 에이즈 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에 자우림 6집 수록곡 '러빙 메모리(Loving Memory)'를 편곡, 드렁큰 타이거의 랩 피처링을 삽입해 에이즈 환자를 위한 노래로 발표한다.이 캠페인은 '스톱 에이즈(Stop Aids):스프레이 러브(Spray Love)'란 주제 아래 MTV코리아와
가수 마야(사진)가 3월 미국 3개 도시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마야는 3월10일 L.A 오피엄 시어터, 11일 샌프란시스코 샤봇 칼리지 오디토리엄, 17일 시애틀 쇼박스 뮤직 클럽을 돌며 가창력을 선보인다. 마야의 미국 공연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10월 YB(윤도현밴드)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을 도는 '웨스트 코스트 투어'를 펼쳤고
스크린에서 그는 늘 서민을 대변했다. 사회의 밑바닥 혹은 소외된 자가 그의 '전공'이었다. 그런데 그의 신분이 단번에 수직상승했다. 데뷔 16년 만에 출연한 TV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서 그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철한 천재 외과의사 안중근 역을 맡아 흰색 가운에 차가운 안경을 쓰고 전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믹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