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시크릿 선샤인'(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의 촬영 장면이 27일 공개됐다. 14일 경남 밀양에서 '조용히' 크랭크 인한 이 영화는 톱스타 전도연과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멜로영화라는 점에서도 또다른 주목의 대상. 그러나 그동안 준비 과정이 베일에 싸여 있어 여러모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가수 MC몽(본명 신동현·27·사진)이 3집에서 숨겼던 아버지의 존재를 공개했다. MC몽의 3집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 수록곡 중 '비밀'이란 노래가 있다. 이 곡은 MC몽이 처음으로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대중에게 털어놓은 솔직한 고백이다. 어머니와 형과 함께 살고 있는 MC몽은 "아버지는 내가 어린 시절 가족을 버리고 외국
바람 냄새를 맡으며 사뿐히 나는 종이비행기. 6집 음반 '보헤미안'을 들고 온 가수 박기영에게서 그려진 이미지다. 박기영은 이 자유를 이번 앨범에 담기 위해 연습 한번 않고 녹음실에 들어갔다. 연습을 하면 금세 곡에 익숙해져 기술적인 데 치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기영은 새 음반 작업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직접 노래와 가사를 쓰는 것은 창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송일국의 복귀와 송지효의 첫 등장에 힘입어 시청률 독주 태세를 이어갔다.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주몽'은 25일 4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 43.0%에 버금가는 높은 시청률. 반면 이날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독신천하'는 6.0%를 나타냈으며, KBS 2TV '구름계단
9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개그맨 강호동(36)이 "이제 삼겹살을 혼자 먹을 일은 없겠다 싶어 행복하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강호동은 25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 녹화를 앞두고 일산 제작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결혼했으면 좋겠다 싶은 느낌을 받았다"며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신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37)이 듀엣곡 시리즈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이소라와 함께 듀엣곡 '그대 안의 블루'를 불러 사랑받은 김현철은 이 노래의 뒤를 이을 듀엣곡 세 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김현철과 거미가 부른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는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두 사람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가슴을 울린다. 또
중견 연기자 주현(65)이 스크린에서 인자한 아버지상을 대변하며 주가를 날리고 있다. 심드렁한 말투, 무관심한 표정으로 화면에 등장하지만 객석에는 그 표정 뒤에 놓인 뜨거운 부정(父情)이 전해진다. 그런데 실제 생활에서도 그럴까?"집에서 엄하냐고? 에이 전혀…. 우리 애들이 착해서 생전 혼낼 일도 없어요. 1남1녀를 뒀는데 한번 야단쳐본 적이 없어요. 오
015B 객원 보컬로 '단발머리'를 부른 조성민과 유명 작곡가 박성진이 뭉쳐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조성민과 박성진은 보컬과 기타로 구성된 '벨벳 글로브(Velvet Glove)'를 결성했다. 밴드의 형태를 취하지 않은 것은 전자 음악과 밴드 음악을 자유로이 넘나든다는 취지에서다.조성민은 015B, 레드 플러스, 서브웨이 출신으로 '위풍당당 그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10월12~20일)에서는 63개국에서 온 24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무려 64편의 영화가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부산영화제가 영화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관객에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월드 프리미어 추천작'을 꼽았다. ◇아시아영화 추천작-4편(총 39편)△'영원한 여름(Etern
가곡 '비목'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장일남씨가 24일 오전 3시30분 타계했다. 향년 74세.고인은 1990년부터 알츠하이머 병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투병 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비목' '기다리는 마음' 등 우리나라 대표 가곡을 많이 남겼을 뿐 아니라 오페라 작곡가로도 유명하다.고인이 작곡한 '원효대사' '춘향전' '불타는 탑'
히트작이나 외모 관련 이미지 등 스타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훈장'이자 '짐'이다. 무명에서 단숨에 스타가 되면서 꼬리표를 달게 됐지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그 꼬리표를 잘라야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들은 자신에게 달라붙은 '○○ 영화의 주인공' '코믹 배우' '섹시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기 위해 부단히
가수 출신 탤런트 이혜영이 지난달 말 전 남편인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전 남편)이상민 씨가 날 고소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았다"고 털어놓았다.이혜영은 22일 "이상민 씨가 빚을 진 사람들로부터 빚을 안 갚기 위한 위장이혼이라고 하는 바람에 고소당했다. 벌써 가압류도 두 번째 들어와 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돈으로 내
혼성 3인조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DJ클래지, 알렉스, 호란)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지콰이는 24일 오후 7시 시부야 복스(BOXX)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발표한 세 장의 정규 음반과 한 장의 미니음반 수록곡을 선보인다. 클래지콰이의 소속사인 플럭서스는 "이번 공연은 예매가 아닌 추첨으로 진행, 오픈 두시간
인기 개그 프로인 '웃찾사' 출연진이 웃음 폭탄을 울산에 투하한다. 오는 23일 오후 4시·7시30분 울산KBS홀.'재미 면에서는 녹화 현장에서 보는 웃찾사와 TV 녹화분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 웃찾사. 이번 울산 공연에서는 '몽키 원투쓰리~몽키 원투 포~'를 외치는 귀여운 두 개그맨 몽키브라더스, 꼭 여느 학교에서나 있을 법한 명물 선생님
여성그룹 쥬얼리의 1기 멤버로 활동했던 정유진(24)이 국민은행에 입사했다.정유진은 국민은행이 21일 판매한다고 밝힌 '명품여성종합통장'의 사원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용인대 중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유진은 지난달 말 입사원서를 내고 합격해 인사부에 근무하고 있다.정유진은 애초 창구 직원으로 입사했으나 현재 인사부로 자리를 옮겼으며 홍보부의 제안으로
대중음악 팬들과 47년을 함께 해온 패티김(66)이 콘서트를 앞두고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객석으로' 공연을 펼치는 패티김은 중장년 팬들에게 추억을, 젊은 음악 팬들에겐 신선함을 주고자 간직하던 사진을 꺼내보였다. 1970년대 모습이 주로 담긴 빛바랜 사진 속 패티김은 여느 영화배우, 가수조차
영화 '새드무비'(감독 권종관)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전하지 못하고 순직하는 소방관으로 열연한 배우 정우성이 도쿄 소방청의 '가을 화재 예방운동' 포스터 주인공으로 발탁됐다.21일자 일본 스포츠호치 신문은 "11월11일에 개봉하는 정우성 주연의 '새드무비'는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네 가지 색 옴니버스 이별 이야기"라고 소개한
29일부터 대학로 신연아트홀개그맨 이봉원이 2002년 세상을 떠난 선배 이주일을 추모하는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이봉원은 29일부터 11월19일까지 대학로 신연 아트홀에서 '이수일과 심순애'를 각색한 연극 '이주일과 심순애' 공연을 펼친다. '치정 변사극'이라는 부제를 단 이 연극은 무대에 영화적 기법을 도입한 키노 드라마다.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가수 윤종신(37)이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28)와 교제중이다. 윤종신의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종신 씨가 약 두 달 전부터 교제중인 여성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전미라 씨"라며 "평소 테니스를 즐겨 치는 윤종신 씨는 테니스 모임을 통해 전미라 씨를 만났다"고 공개했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은 좋은
힙합가수 MC몽(27)이 일본 유명 힙합그룹 엠-플로(m-flo)의 여성보컬 출신 솔로가수 리사(32)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MC몽은 7월 일본 도쿄로 건너가 리사와 함께 3집에 수록될 '너에게 쓰는 편지 Part2'의 녹음을 비밀리에 마쳤다. 리사는 1998~2002년 엠-플로의 보컬로 활약하다 2003년 솔로로 데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