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베이징 우커송 야구장에서 벌어진 올림픽 야구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9회초 2-2 동점 상황에서 김현수의 안타 때 김동주(오른쪽)가 홈으로 쇄도 , 세이프되자 이종욱 등이 좋아하고 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꿈의 8관왕을 달성했다. 펠프스는 17일 오전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혼계영 400m에서 3번째 접영 영자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다. 펠프스를 포함해 애런 페어솔(배영)과 브렌든 핸슨(평영), 제이슨 레작(자유형)이 차례로 헤엄친 미국은 3분29초34로 가장 먼저
남자하키 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 독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5위 한국은 15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하키 남자 예선 A조 3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3대3으로 비겨 1승1무1패가 됐다. 한국은 전반 5분 여운곤(34·김해시청)이 페널티스트로크를 성공시켜 1대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17분 필립 비테에게 동점
오늘 용상 1차서 금 확정짓고 새 역사 쓰기로'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승우 여자 역도 대표팀 감독은 15일 "장미란이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획기적인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희망과 기쁨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
한국 남자양궁이 24년간 이어진 올림픽 개인전 '노골드' 불운을 깨지 못했다. 대표팀 맏형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는 15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빅토르 루반(우크라이나)에게 112대113(120점 만점)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양궁은 올림픽에 첫 출전한 1984년 LA대회부터 이어진
이현일(김천시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세계랭킹 10위인 이현일은 15일 베이징공과대학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에게 1대2(18-21 21-13 13-21)로 패해고 말았다. 이로써 3-4위전으로 밀려난 이현일은 린단-첸진(이상 중국) 전의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다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자유형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박태환은 15일 저녁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3조에서 15분05초55에 힘겹게 물살을 갈랐지만 마지막 조인 5조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11위로 처져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이는 2006년
육상 남자 100m 결승 '백미'국가별 메달 순위 10위와 금메달 10개를 목표로 세운 한국선수단이 고지를 눈앞에 두고 총력전에 들어간다.베이징올림픽 개막 8일째인 16일 금메달 바통을 이을 주자는 여자역도 장미란(25·고양시청)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무대에 선 장미란의 목표는 세계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따는 것. 장미란은 200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3·미국)가 여섯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단일 올림픽 최다인 8관왕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했다.펠프스는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54초23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두드렸다.2위는 헝가리의 라슬로 세흐(1분56초52)였고, 라이언 로치트(
2008 베이징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북한의 사격스타 김정수(31·4.25 국방체육단)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메달을 박탈당했다고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했다.지젤 데이비스 IOC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김정수의 샘플에서 베타 차단제(beta-blocker)의 일종인 프로프라놀롤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며 "이에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메달을 팽개친 스웨덴 레슬링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에마뉘엘 모레우 IOC 대변인은 15일 "베이징올림픽 그레코로만형 84㎏급에 출전했던 아라 아브라하미안이 벌인 소동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모레우 대변인은 국제레슬링연맹(FILA)과 조율해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덧
이현일(김천시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0위인 이현일은 15일 베이징공과대학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에게 1-2(18-21 21-13 13-21)로 패해고 말았다. 이로써 3-4위전으로 밀려난 이현일은 린단-첸진(이상 중국) 전의 패자와 동메달을 놓고 겨루게 됐
베이징 하늘에 애국가는 울려 퍼지지 않았지만 메달 행진은 계속됐다.2008 베이징올림픽 7일째인 14일 한국은 여자 양궁과 여자 유도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금 6, 은 7, 동 3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지켰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 양궁이 중국에 무너졌다. 2관왕 2연패에 도전했던 박성현(25·전북도청)은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스포츠계에서 새로운 한류(韓流)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가장 주목을 끄는 선수는 쓰러지면서도 바벨을 놓지 않는 부상 투혼을 보여준 역도 선수 이배영과 아시아 수영사를 다시 쓴 '마린보이' 박태환.이배영은 12일 남자 69kg급 경기에서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용상 2~3차
아시아에서는 도쿄(1964년), 서울(198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초반 메달레이스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오후 5시 현재 현재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20개, 은 7, 동 5 등 총 32개의 메달을 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날마다 금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는 한국이 금 6, 은 6, 동 1개로 3위에 올라
국제양궁연맹(FITA)이 한국의 독주를 막을 궁리만 하는 건 아닌가 보다. FITA가 '세계 최강' 한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게 눈길을 끈다.톰 딜런 FITA 사무총장은 13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 외국 기자가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경기규칙을 바꿀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동안 FITA가 한국에 불리한 방향으
정경미(23·하이원)가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78㎏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경미는 14일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에디난치 실바(브라질)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둬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얄레니스 카스티요(쿠바)에 지도패를 당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정경미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양궁이 중국의 홈 텃세 속에 베이징에서 무너졌다.올림픽 2관왕 2연패에 도전한 박성현(25·전북도청)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장쥐안쥐안에게 109대110(120점 만점), 1점차로 져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대회부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김천시청)과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조(이상 삼성전기)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각각 4강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1위 이현일은 14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로 껄끄러운 상대였던 중국의 바오춘라이를 2대0(23-21 21-11)으로 완파했다.남자단식에서는 2004년 아테네대회 은메달
독일·중국 중 한팀과 결승행 다퉈한국 남자탁구가 '복병' 대만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메달 사냥 목표에 8부 능선을 넘었다.한국은 14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C조 예선 3차전에서 유승민(삼성생명)과 오상은(KT&G), 윤재영(상무)을 앞세워 대만에 3대1 역전승을 거뒀다.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톱시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