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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에는 외국어 습득능력을 좌우하는 `문법중추` 영역이 있다는 사실이 일본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27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쿄(東京)대 사카이 구니요시(酒井邦嘉) 조교수(언어뇌과학)를 비롯한 연구팀은 최근 대뇌 왼쪽 전두엽의 `브로커 평지`라고 불리는부분이 외국어 습득능력을 좌우하는 문법중추임을 확인했으며 이런 사실을 미국 과학잡지 `세레브랄
종합
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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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겨울 폭풍과 폭설로 최소한 45명이사망하고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연기됐으며 정부와 기업 건물들과 학교들이 문을 닫는 등 26일까지 3일 간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에서는 강한 폭풍 속에서 눈과 비, 진눈깨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속출, 적어도 35명이 사망했다. 또한 네브래스카와 미주리주에서 사우스 및 노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
종합
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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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는 세 자녀에게 1천만달러만 물려주고 나머지 재산은 자선사업에 쓰겠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27일 파리에서 발행된 무가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너무 많은 돈을 가진 채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아내는건강, 교육, 연구 등과 관련해 불평등이 가장 심한 분야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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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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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도 조류독감 발병이 확인돼조류독감 발생 확인국가가 9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27일 태국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두번째 사망자가 공식 확인되는 등 조류독감으로 인한 희생자가 최소 8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약 1천900만마리의 닭이 폐사하거나 살 처분됐다. 아시아 각 국은 조류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검역을 강화하는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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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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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해 수십년 안에 영국이 제2의 빙하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우즈 홀 오션그래픽 연구소`(WHOI) 등 3개 연구기관 과학자들은 최근 실시한 연구를 통해 과거 선사시대 북유럽의 빙하기를 초래한 것과 같은 북대서양 조류의 변화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선사시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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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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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조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미국의 인류학자에 의해 또다시 제기됐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현생인류의 도래와 함께 멸종한 네안데르탈인이 인류의 조상인지 여부를 두고 오랜 논쟁을 벌여왔다. 뉴욕대 인류학자인 캐터리나 하바티는 26일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기고한논문을 통해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 및 원숭이, 침팬지 등 총 15종의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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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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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25일 `조류독감`이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감염 지역의 모든 가금(家禽)류를 예외없이 살(殺)처분해야한다고 밝혔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탁신 총리는 이날 방콕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진 수판부리주(州)의 조류독감 피해 현장을 방문,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닭을 포함한 모든 가금류의 전면 살(殺)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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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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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의 파키스탄에서 추가로 조류독감 발생이 확인되고 라오스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따라 조류독감 발생 확인 또는 의심지역이 9개국으로 늘어났다. 또 베트남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으로 인해 6명이 숨졌고 태국에서도 유사증세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바이러스의 인체 전염 가능성 여부에 국제 기구와 아시아 각국이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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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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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의 소규모 바이오기술(BT) 회사인 아레사(Aresa)는 25일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GM) 식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연구진은 약 3년간의 연구를 통해 `탈레 크레스(Thale Cress)`라는 식물에 유전자 공학을 적용함으로써 뿌리가 지뢰에 닿을 경우 3~5주 안에 색이 녹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하는 GM 식물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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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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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제3탄 `왕의 귀환(The Return of the King)`이 제61회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등 모두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만든 `미스틱 리버(Mistic River)`는 션 펜을 남우주연상에 이어 팀 로빈스를 남우조연상으로 배출해 2관왕이 됐다. 지난해 이미 뉴욕 비평가협회 최고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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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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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받은 학대는 어른이 돼서도 내면의 깊은 상처로 남는다는 내용의 공포"심리영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 골든 글로브상 시상식을 몇 시간 앞두고 25일 잠정 집계된 미국과 캐나다 영화개봉관의 주말 사흘간 흥행실적에 따르면 애슈턴 쿠처와 에이미 스마트가 출연한 `나비 효과`가 1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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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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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와 스크루드라이버 등도 총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이들을 집에 두고 탑승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타임지(誌) 최신호(2월 2일자)가 보도했다. 타임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휴대전화를 개조한 총기가 지난해 네덜란드, 영국 그리고 독일 등지에서 마약단속을 통해 적발돼 보안당국에 비상이 걸린 경우가있었다고 전했다. 007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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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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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통한 독자적인 정부 수립이 추진중인 이라크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조기총선을 요구함으로써 과도헌법 제정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과도통치위원회내에 심각한 분열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라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라크 과도통치위내의 분열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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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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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핵 전쟁의 위험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26일자 호에 실린 대담에서 “과거어느 때 보다 핵전쟁 위험이 가장 큰 상태”라면서 “핵무기에 대한 새로운 국제적 통제 체제가 합의되지 않을 경우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무기가 절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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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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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저항세력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서부도시칼디야의 한 미군 검문소에 차량폭탄 테러를 감행, 미군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미군 소식통이 밝혔다. 또 바그다드 서쪽 80㎞의 팔루자 법원 청사 주변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폭발하면서 미군 2명이 사망했으며, 북부도시 사마라에서도 차량폭탄 테러로 민간인 3명이숨지고 36명이 부상하는 등 이날 하루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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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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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이 지난해 12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베트남,태국, 캄보디아에서 발견된데 이어 이로 인한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인간에게 치명적인 형태로 변이할 가능성에 대한 공포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BBC뉴스 인터넷판은 25일 조류독감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해 문답형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 사람은 어떻게 조류독감에 감염되나?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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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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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2번째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가 2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화성 표면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NASA가 밝혔다. NASA는 오퍼튜니티가 이날 14시5분(그리니치 표준시 5시5분) 화성 `메리디아니 고원(Meridiani Planum)`에 무사히 착륙한 후 지구 관제소와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리디아니 고원은 앞서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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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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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조만간 9.11테러를 연상시키는 `대규모 공격`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멘에 있는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24일 경고했다. 예멘 내 알 카에다 조직은 이날 타가무 개혁당(黨)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9.11 테러에 버금가는 대규모 사건이 곧 미국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명은 역내 무자헤딘(이슬람 전사)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및 파키스탄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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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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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개구리 따위를 잡아 먹으면서 43년 동안산속 동굴에서 살던 사람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회에 복귀해 일본판 `로빈슨크루소`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작년 9월 이바라키(茨城)현 쓰쿠바시 거리에서 70세도 넘어 보이는 주름 투성이의 비쩍 마른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돈을 훔치기 위해 길가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의 현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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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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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태국 양계업자들은 24일 정부가 조류독감 발병 사실을 몇주 동안 은폐하면서 큰 피해를 보았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이날 큰 구덩이에 닭들이 산 채로 매장되는 장면을 지켜본 이들은 정부가 수출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닭들에 퍼져있는 질병이 조류독감이 아닌 콜레라라고 부인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키우던 3천마리의 닭이 도살되는 장면을 지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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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4.01.2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