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개최로 132억8천300만엔(1억1천70만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는 지난 월드컵에서의 총수입은 662억5천100만엔(5억5천210만달러)이었고 이중 607억6천800만엔(5억640만달러)가 비용으로 지출됐다고18일 밝혔다. 조직위는 수익금중 30억엔(2천500만달러)은 신축 일본축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의 아시아 본선 진출권이4.5장으로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독일월드컵의 대륙별 배정을 논의한 끝에 아시아에 지난 2002한일월드컵 당시 배정했던 본선 진출권 4.5장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5위를 차지한 팀은 북중미 최종예
한국축구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12월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20위를 유지해 2002년을 「톱 20」에서 마쳤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무려 22계단이나 뛰어오른 것으로, FIFA 랭킹 40위 안에드는 나라 중에서는 세네갈(38계단 상승) 다음으로 큰 상승폭이다. 브라질과 프랑스가 각각 1, 2위를 지키는 등 1∼5위까지 순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마쓰이 히데키가 뉴욕 양키스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뉴욕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양키스가 마쓰이에게 3년 또는 4년간의 계약 기간에 평균 800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쓰이의 에이전트인 안 텔름도 『양키스 이외에 4개팀이 마쓰이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며 양키스
월드컵 수영대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은 매년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25m 쇼트코스 FINA(국제수영연맹) 월드컵 시리즈를 내년 12월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맹관계자는 심홍택 연맹회장이 지난 1일 월드컵 3차 시리즈가 열렸던 상하이를 방문, FINA 관계자들을 상대로 치열한 로비를 펼친 끝에 일본의 히로시마를 제치고
메이저리그의 차세대 거포 최희섭(시카고 컵스)이내년 1월 일본의 간판 타자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훈련하게 됐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카고 컵스가 시애틀 근교에 훈련캠프를 차려 한국과 일본 출신의두 메이저리그 타자가 만나게 됐다』며 『이치로가 최희섭에게 선발 경쟁에서 이길 수있는 방법을 가르칠 수도
국내프로야구 간판 마무리 투수 진필중(30.두산)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날짜로 진필중을 포스팅시스템(공개입찰)을 통해 30개 구단에 공시했다는 내용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해초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던 진필중은 영입희망 구단이 나타나 두산과의 이적료
메이저리그의 차세대 거포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즐거운 송년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 최희섭은 17일 서울 상도동의 보육원시온원을 방문해 이달에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등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희섭은 시온원의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고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주포 서장훈의 손가락 부상이 겹쳐 시즌 중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삼성은 지난 4일 여수 코리아텐더와의 경기 이후 4연패에 빠졌다가 15일 서울SK를 이겨 일단 연패에서는 벗어났다. 그러나 서장훈이 최근 피로 누적으로 손가락마저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어 삼성의 걱정은 점점 커지고 있다. 서장훈은 왼쪽 손가락 2개와 오른쪽 손가락
2002한일월드컵 득점왕인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17일(한국시간) 축구권위지 「프랑스축구」의 「올해의 유럽축구선수」에 선정됐다. 호나우두가 유럽 최고의 선수로 뽑힌 것은 바로셀로나 소속이었던 지난 97년에이어 두번째다. 브라질대표팀 및 소속팀 동료인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축구기자들 투표에서 2위에 올랐고 독일의 명수문장 올리버 칸과 프랑스가 낳은 천재
「교토의 대들보」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지 못했다. 16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J리그 시상식에서 박지성은 사상 처음으로 전후기 통합우승을 이룬 이와타 선수들의 대거 발탁으로 「베스트11」에서 탈락했다. 박지성은 지난 5일 한국선수로는 물론 교토 선수로도 유일하게 「올해의 우수선수」로 뽑혀 내심 「베스트11」 선발
태풍이 소멸한 것일까, 아니면 잠시 잦아든 것일까. 올 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화제였던 여수 코리아텐더의 돌풍이 기말고사 휴식기를 전후로 위력을 잃고 있다. 지난 8일 창원 LG에 패한 데 이어 지난 주말 안양 SBS와 울산 모비스에 잇따라덜미를 잡혀 올 시즌 첫 3연패. 지난 주까지만 해도 공동 선두였던 순위도 어느새 4위까지 떨어졌다. 더욱이 3팀은 모두
「그라운드의 감초」 배트보이의 연령이 내년시즌 메이저리그에서는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윈터미팅을 개최중인 미국프로야구는 내년부터 배트보이의 나이를 14세, 또는 16세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버드 셀리그 커미셔너는 내년 1월로 예정된 구단주 총회를 거쳐 공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갑자기 배트 보이의 연령을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가 오는 2004년 2월부터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월드컵조직위원회를열고 독일월드컵 각 대륙예선을 오는 2004년 2월28일부터 2005년 11월20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 또 각 대륙예선의 조 추첨을 내년 12월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실시하고본선 조
세계여자프로골프 1인자 아니카 소렌스탐(32)이 17일(한국시간) 고국 스웨덴에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스웨덴 골프 기자와 스웨덴프로골프 관계자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소렌스탐은 카린 코크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렸다. 올해 유럽팀을 라이더컵 우승으로 이끈 니클라스 파스트가 3위를 차지했다. 소렌스탐은 이로써 95년 첫 수상 이후 스웨덴 골프 「올해의 선수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고있는 김병현(24)의 팀 잔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애리조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윈터미팅에서 1루수 애루비엘 두라조(28)를 「4각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로이적시켰다. 두라조는 애리조나가 당초 김병현과 묶어 몬트리올이나 보스턴으로 보내려던 선수. 이에
알리안츠생명이 2002~2003핸드볼큰잔치 여자부에서 첫 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 후원사이기도 한 알리안츠생명은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1차 대회 여자부 B조 첫 경기에서 국가대표 명복희(14골)의 활약으로 상명대를 26~17로 가볍게 눌렀다. 알리안츠생명은 초반부터 강한 패기로 나선 상명대와 팽팽한 공방을 펼치다 12~11로 전반을 마쳤다. 하
「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내년시즌 에이스 부활의 꿈을 안고 16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3일 재입국했던 박찬호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4시30분 아시아나항공 OZ 202편을 이용해 미국 텍사스로 출국했다. 박찬호는 『내년에는 올 해보다 더 나은 시즌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팬들 여러
허석호(29.이동수패션)와 함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일군 최경주(32)가 내년 시즌에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경주는 16일 대회를 마친뒤 가진 인터뷰에서 『허석호와 호흡이 잘 맞아 좋은성적을 냈다. 던롭피닉스오픈에 이어 월드컵에서도 기대이상의 성적을 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내년 시즌을 맞게 됐다』고 밝혔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김대의가 일간스포츠, 한국방송공사(KBS) 공동제정의 「올해의 선수」로 뽑혀 올해 프로축구의 각종 최우수상을휩쓸었다. 김대의는 16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02프로축구 골든볼.골든슈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2연패와 시즌 3관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시즌을 가장 빛낸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정규리그에서 7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