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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시작된 유해성 적조가 남해안은 물론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절정기를 맞고 있으나 울산 해역은 다른 해역에 비해 적조세력이 크게 약화돼 관심을 모으로 있다. 4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적조는 강원도 삼척 앞바다까지 진출해 남해안 전역과 동해안 대부분의 해역에 적조경보(㎖당 1천개체 이상)가 내려진 상태로 올해 적조의 절정기를 맞고 있다. 반면 울산
종합
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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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2년여 논란끝에 울산화상경마장 설치장소를 옛 코오롱월드 건물로 결정했으나 울산시와 남구청의 불가방침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 경마장 설치를 위해서는 △학교(상대)정화구역 해제 △건물용도변경 △교통영향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통과해야 되는데 관할 지자체가 반대하면 어떤 것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울산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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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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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국마사회가 울산지역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설치 예정지로 검토중인 남구 삼산동 옛 코오롱월드 건물에 대해 울산시와 남구청이 "교통·교육·주거환경 등 제반여건상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사회는 그러나 이 건물에 화상경마장 설치가 여의치 않더라도 또다른 후보지를 물색, 재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울산화상경마장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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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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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정강찬)은 3일 행정기관에서 도로공사를 위해 자신의 무허가 가설건축물을 철거하려는데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혐의(건조물 방화)로 구속기소된 최모(43·울산시 남구)씨에 대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7월19일 오후 1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야음동 철길 인근 자신의 목조 가설건축물(시유지)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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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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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운행중인 차량이 폭발하면서 운전자가 불에 타 숨진 의문사의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55분께 울주군 상북면 국도를 주행중이던 렌트카 라세티 승용차에서 폭발화재가 발생, 김모(68·중구 학성동)씨가 숨진사고에 대해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을 실시했다. 하지만 개략적인 정황만 추론, 정확한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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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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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고 있는 현득이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좀 보태주세요" 울산시 남구 삼호중학교(교장 안영태) 학생과 교직원들이 뇌종양으로 병석에서 신음하고 있는 2학년5반 복현득(13)군의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두 손 모아 간절한 구원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뇌종양 판정을 받고 부산 고신의료원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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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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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비정규직 권익보호를 하반기 투쟁목표로 정한 가운데 "비정규직-정규직" 연대한마당 행사가 3일 오후 울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울산지역본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금속연맹 집회, 비정규직-정규직 노조대표의 연대선언, 노래패 및 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민노총은 "이날 결의대회 및 한마당 행사는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을 본격 선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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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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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2시 울산외항 SK원유부이 해상에서 부산, 포항 등 인근 해양경찰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방제조합 등 9개 기관·업·단체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양오염 민·관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SK원유부이에서 기름하역 작업중 수상호스 파열로 원유 1천t이 유출됐다는 시나리오 아래 헬기 1대, 선박 23척, 유회수기 6대, 오일펜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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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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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처리시설과 단독정화조의 제조규격이 성능 향상, 파손 방지 등을 위해 크게 강화된다. 환경부는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오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오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유량조정조의 설치규모를 기존 6시간에서 12시간으로 용량을 확대한다. 오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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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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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살리미" 경품행사에 참여하세요"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활용 살리미 문제풀기와 재활용 지혜게시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지급 등 2가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바탕화면 "Pick up 창"의 재활용 살리미 문제풀기를 클릭, 문제를 풀고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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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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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사스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이상 노인, 사회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이고, 고위험군인 50~64세이상 성인과 임산부의 접종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련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기침, 객담 등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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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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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에서 받은 주유대금을 임의대로 써온 30대 주유소 소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중부경찰서는 3일 주유대금으로 수금한 돈을 빼돌려 카드빚을 갚고 유흥비 등으로 쓴 혐의(업무상횡령등)로 K주유소 소장 오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북구 지역 일대 41곳의 거래처에서 주유대금 1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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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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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명이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은 아파트 화재사건이 가정불화중인 가장의 화풀이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0시30분께 발생한 울산시 남구 야음동 동부아파트 방화사건 용의자 김모(45·운전기사)씨를 오후 10시께 검거, 3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아내의 가출 문제로 아들과 말다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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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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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청장 김대식)은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특별교통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울산경찰청은 추석연휴기간을 3단계로 세분화, 하루평균 212명의 교통경찰과 순찰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차량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9~10일(1단계)에는 신복로터리 등 상습 정체지역과 터미널, 역,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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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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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경찰서는 3일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고 길가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등)로 김모(15)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모(16)군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 6월25일 새벽 0시30분께 중구 반구동 P음식점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12만원을 훔친뒤 인터넷에 접속, 가게전화로 적립금(사이버 머니) 9만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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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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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지도부가 강경투쟁 입장을 밝힌지 하루만에 오히려 차량 시위가 추춤해 지도부와 현장 사이에 투쟁 방식을 둘러싼 혼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3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조직력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파업 투쟁을 진행하겠다"며 "제2, 3의 차량시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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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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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나 학력, 국외이주 등의 사유로 군입대를 면제받거나 보충역 판정을 받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자원 입대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후 지금까지 질병으로 보충역이나 제2국민역등급을 받은 2천319명이 질병 치료 후 군복무를 스스로 희망해 재검 결과 합격처리된 1천377명이 현역으로 입대하고, 23명이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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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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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실업자 노동조합"의 허용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 노조위원장 출신 실업자들이 울산에서 노동조합 결성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칭 "전국 실업자 노동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진)는 지난 2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에 사무실을 마련, 전국적인 세확산을 통해 "실업자 노조" 입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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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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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을 위한 울산시 구·군연대가 결성돼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서명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 제정 구·군연대는 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프레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조례와 각 구·군조례 제정을 동시에 추진키로 공동선언하고,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울산시 급식지원조례 주민발의 서명에 맞춰 5개 구·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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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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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 화물운송방해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방침이 확고한 가운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화물차 운송 방해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동부경찰서는 3일 화물차에 실린 신차에 흠집을 내고 달아난 혐의(재물손괴)로 최모(36·경기도 평택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30·경기도 안산시)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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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03.12.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