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신정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지난 5일 울산을 방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 삼산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시 울주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와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가 6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지자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울산 남구 수암시장 앞에서 김상욱 남구갑 후보, 김기현 남구을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오전 5시20분부터 유권자 사전 투표소 방문, 대기줄 생기기도 ○…사전 투표소가 시작된 5일 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는 오전 5시20분 첫 유권자가 방문했다.오전 6시부터 투표를 할 수 있어 앞편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기다리던 남성의 뒤로, 속속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찾으며 오전 5시30분에는 순식간에 5~6명의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출근 전 빨리 투표하러 들렀다”며 일찍 찾은 이유를 밝힌 시민들은 오전 6시 이른 투표를 마치고 출근길에 올랐다.성안동 사전 투표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 시작 전인 오전
남구 갑·을 지역구 나눠져 있어 투표소 앞 혼란○…울산 남구의 경우 선거구가 갑과 을로 나뉘어 있어 무거동이나 옥동 등에서 투표소를 찾은 시민 중 안내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관내 투표소로 향했다가 반대편 관외 투표소로 돌아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남구청 투표소의 경우 출입구를 분리하지 않고 관내/외로 투표장을 분리해 두면서 투표소 입구에서 투표소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도 다수 발생했다.남구 옥동에서 남구청에 볼일을 보러 나왔다 사전 투표를 한 이모(28)씨는 “당연히 남구청이니 관내 투표소로 들어가야하는 줄 알았다. 본 투표 때
4·10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울산지역 후보 대부분이 일찌감치 투표에 참여하고 다시 유세 현장으로 돌아갔다.이선호(울주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가족과 함께 울주군 범서읍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울주군국민체육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제가 울주군에서 당선되는 것뿐만 아니라, 민주진보연합이 울산에서 3석 이상의 국회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울산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김기현(남구을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총선에 출마했던 허언욱 후보가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후보직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오전 9시부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남구갑 후보직에서 사퇴한다”며 “엄중한 선거 상황에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수 여당의 확실한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 시민들의 빗발치는 요청을 적극 수용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제부터 경선 기회 상실감과 억울함을 털어 버리겠다”며 “어색했던 흰옷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울산 남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삼산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10 총선 사전투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지역 여야 각 진영은 ‘국민의 승리하는 사전 투표’ ‘이번에도 투표 참여’ ‘일찍일찍 사전투표’ ‘사전투표로 물가안정’ 등의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내걸고 투표 독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후보 대부분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일제히 투표에 참여하고 선거판을 달군다. 각 후보들도 지역 교통중심지 등을 돌며 사전투표 표심 확보에 전력을 쏟았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과 전국 지역구 후보 254명,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울산을 찾아 전은수(남구갑)·박성진(남구을)·김태선(동구)·이선호(울주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 BNK경남은행 수암지점 앞에서 박성진 후보 지지 유세에서 “권력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만 썼더라면 지역 사회가, 이 나라가 얼마나 발전했겠냐”며 “이 나라가 평화 위기, 민주주의 위기, 민생 위기, 경제 위기, 온갖 위기를 겪게 되는 것도 국민의 잘못이 아니라, 국제사회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바로 부패한 무능한 폭력적인 정권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울산 각 지역구 후보의 유세 현장을 잇달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한 부산 다섯 곳을 방문한 뒤 울산을 찾아 가장 먼저 남구을 박성진 후보의 선거구에 있는 수암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 대표는 길가에 핀 벚꽃들을 가리키며 “울산은 꽃이 참 예쁘게 피었는데 우리 삶도 이 꽃처럼 활짝 펴야 하지 않겠냐”며 “우리가 뽑은 국민 일꾼들이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국민을 위해 쓴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서두를 뗐다.이어 “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울산시의회의원 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울산지역 5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울산지역 55곳 등 전국 3565곳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투표하러 갈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선대위원장과 울산지역 국회의원과 울산시의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6일 사전투표 참여와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 심판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거세지고 있는 걸 실감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정권의 오만함을 심판,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시민사회가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며 “더욱 굳건한 연대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부
Q. 사전투표 기간 및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A.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4월5~6일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입니다.Q. 사전투표소는 어디에 설치되나?A. 사전투표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전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합니다. 울산에는 총 55곳이 설치되며,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Q. 사전투표용지의 1차원 바코드에는 어떤 정보가 담겨있나?A. 사전투표용지에 인쇄하는 1차원 바코드에는 선거명, 선거구명, 관할위원회명,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내일부터 사전투표장으로 나와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전투표 하면 진다. 투표율 높으면 진다’라는 얘기에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모두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양당 지지층의 결집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간 사전투표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던 지지층을 향해 투표장에 나와달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는 4·10 총선 사전투표일 하루 전인 4일 영업정지 처분 시 유예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 유세에서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정지의 2분의 1까지만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개별 사안을 보면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청소년 신분증 위조, 먹튀용 고발 등 업주의 귀책 사유가 낮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되는 경우가 많다”고
4·10 총선 관련, 전국 유권자 중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78.9%로 분석된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사실상 10명 중 8명꼴로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의미다.특히 투표 의향을 지닌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투표 하루 전인 이날 이러한 내용의 제2차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