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울산시민축구단이 FA컵에서 프로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K리그1의 전북 현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년 전 FA컵에서 K리그2 부천FC를 꺾은 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을 제압하며 FA컵 다크호스로 거듭났다. 전반 초반부터 울산은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탐색전을 펼쳤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전반 24분 울산시민축구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유원종이 길게 건넨
손사랑 봉사단(회장 이옥희)은 28일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500여 개를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수공예품 제작 봉사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만들어 전달했다. 전달된 카네이션은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청소년 토요봉사스쿨,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체험활동, 신바람 나는 자원봉사 행복교실을 통해 제작한 카네이션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울산 남구 고래문화특구 홍보단(단장 권분태)은 28일 남구도시관리공단 3층 다목적홀에서 고래문화특구 상가번영회(회장 김수언)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일보 차세대 CEO아카데미 2기(회장 최동혁)는 28일 남구 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옥헌) 행복나눔냉장고에 먹거리를 정기후원했다.
울산 남구 무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성욱·유순나)는 28일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울산우체국(국장 이재근)은 28일 동구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석)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울산 남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오전 1시37분께 남구 신정동의 한 프랜차이즈 PC방에서 본사 직원을 사칭한 A씨가 “PC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며 PC 40대(4000만원 상당)를 편취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A씨는 PC방 사장이 부재 중인 심야 시간대를 이용, 종업원에게 “코로나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심야 시간 정상 영업 준비 절차로 PC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사장과는 연락이 다 됐으니 PC를 외부에 내놓으라”고 지
울산 동구국민체육센터가 5월3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동구는 지난 4월 한 달간 국민체육센터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2층 헬스장 운동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체온유지실을 철거하고 수영장 계단 타일, 방화셔터 선로 교체 등을 완료했다. 동구국민체육센터는 강습프로그램으로 수영·아쿠아로빅 강습반이 있으며 수영장·헬스장에 대한 자유이용회원권 또한 별도로 접수한다. 기존회원(진도반)의 경우 매월 20일, 신규회원 및 교정반의 경우는 매월 22일부터 동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자 이틀째 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28일 오전 8시부터 전 조합원 대상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 건 이번이 올해 들어 처음이다. 노조는 지난 27일 7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노조가 이번에 파업에 돌입한 건 노사 잠정 합의안이 지난달 15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세홍기자 aqwe08
울산 남구 B-07(신정4동) 주택재개발조합이 이번 주말 조합원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의 시공사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전국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서 ‘현산 리스크’를 우려하며 적극적으로 퇴출 여부를 논의하거나 계약 해지 등이 잇따르고 있어 울산에서도 어떤 결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남구와 B-07 주택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3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인 현산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지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8월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수의계약
울산 백양초등학교(교장 김영미)가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백양초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 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팀이 출전해 단체전은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선수들은 전남 고흥초, 경북 모전초, 제주 아라초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 백성초를 4대1로 꺾었다. 한편
울산 교통문화시민연대와 공공운수노조 울산개인택시지회는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택시제도 개선과 택시요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타 지역은 이미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지난 2019년 LPG가스값이 700원 할 때 택시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됐지만, 울주군지역 택시는 지역할증 20% 폐지로 택시요금이 오히려 인하됐다”며 “당시 700원하던 LPG가격은 현재 1100원을 넘어섰고 택시 공제보험료는 3년 전보다 50%나 올랐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택시요금 인상시 시민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택시를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국현·정종욱)는 관내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고등학생 33명을 선정해 1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00여만원으로 한마음 새마을금고에서 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특화사업비로 신청해 추진한다. 정세홍기자
울산 남구 삼호동 온동네봉사단(단장 손상현)은 27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거천 일원 및 관내 공원돌보미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동구 남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순곤)는 27일 관내 큰마을저수지 산림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새마을협의회·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큰마을 저수지산림공원 플로깅을 실시했다.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27일 센터 3층 강당에서 ‘뚝딱뚝딱 목공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오는 7월13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목공 기초이론과 공구사용법, 간단한 가구 디자인 및 제작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적정 임대료 보장 등을 요구하며 27일 하루 총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건설기계노동자는 유가·부품값·수리비 폭등을 더는 견디기 어렵다”며 “적정 임대료를 쟁취해 지역경제에 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설 노사 간 정당한 단체교섭과 단체협상 체결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에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참여 조합원들은 결의대회 후 남구 태화강 둔치까지 1㎞ 가량을 행진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울산 동구지역의 관문 역할을 했던 방어진시외버스정류장이 존폐 갈림길에 섰다. 동해남부선 개통 영향과 신종코로나 장기화, 낙후된 시설로 이용객들의 외면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남은 부산 노포동행 노선마저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27일 동구와 방어진시외버스정류장 민간사업자인 (주)푸른유통 등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부산 노포동-방어진 구간 시외버스 노선 운행을 중단한다. 다만 부산-방어진 심야시간 운행(3회)은 계속 운행한다. 10여년 전만 해도 하루 최대 70여회 운행하며 동구지역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했던 방어진시외버
현대중공업 사측이 27일 노조의 2021년 임금협상 타결 압박을 위한 파업에 맞서 해고자 복직 등 현안 합의안 전면 철회 입장을 밝히고 나서 강대강 대결이 격화될 전망이다.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7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올해 들어 첫 파업이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8시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노조는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교섭 재개를 요청했지만, 사측은 ‘준비가 안 됐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고통을 분담한 조합원들에게 또다시 양보하라는 말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파업
현대중공업 노사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장기화 우려가 크다.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부결됐고, 결국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파업을 포함한 투쟁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노사는 지난해 8월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에 돌입한 뒤 약 7개월여만에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당시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있어 더 이상 노사가 갈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하지만 이렇게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60%가 넘는 반대로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