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이 이름난 나가사키와 귤이 유명한 에히메에서 왔습니다. 반갑습니다.”제28회 한일생활체육 교류에 참가하기 위해 25일 오후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 이시하라 켄죠 일본 선수단 테니스 감독은 이같이 말했다.울산시체육회는 이날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한국과 일본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펼치는 우정의 큰 잔치인 제28회 한일생활체육교류 환영연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상찬 울산시문화관광체육국장, 교류 종목 단체 임직원들을 비롯해 코야나기 카츠히코 일본 선수단장,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등 25
“이번 대회가 울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앞두고 25일 만난 원종학 울산시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원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다. 먼저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대회를 준비하고 지원해 준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 각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개회식 주제인 ‘울산 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가 후원하는 아동 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 ‘2024 차일드 퍼스트!(Child First)’ 지원금 6600만원을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천창수 시교육감, 박성웅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서부초, 화암초, 덕신초, 온산초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필리핀 바랑가이 발락박 지역정부는 지난 24일 필리핀 현지에서 지역 봉사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춘해보건대는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해외 봉사 활동지 확보 및 발락박 지역 보건 책임자를 위한 글로벌 연수 등을 모색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경기장 내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다. 울산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ya오더’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도입, 관중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ya오더는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QR 코드를 통해 문수축구경기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다. ya오더를 통해 경기 이틀 전부터 경기 당일 킥오프 두 시간 전까지 울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경기장 현장에 게재된 QR코드로 미리 빅크라운의 F&B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10명이 뛴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은 지난 24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024 ACL 준결승 2차전에서 2대3으로 패했다. 17일 열렸던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3대3 동점으로 연장전에 임했고 득점에 실패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 김민우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4대5로 무릎을 꿇었다. 승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 과정을 감시해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들이 구속 기소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유튜버 A씨와 함께 B씨, C씨 등을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사전투·개표소 등으로 지정된 양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무단 침입하고, 소형 카메라를 통신사에서 설치한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설치했다. 또 4회에 걸쳐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
울산 청소년 296명이 도박에 참여해 적발된 것과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강한 시동을 걸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신청하도록 했다. 또 전문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위기 개입과 집중 상담·치유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교육 협력 기관도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렸다. 특히 그동안 예방에 포커스를 맞추고 사업을 진행했다면, 도박에 적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상담 기관
울산과학대학교가 ‘지역-전문대학-산업계 동반 성장’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구축을 선포하는 등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최종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연합대학을 구성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학교는 25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두 대학은 예비 지정을 위해 제출한 혁신기획서에 지역 사회와 국가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현대와 LG가 가진 도전의 DNA와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동남권 제조벨트 인력수요에 대응하는 초광역 전문대학 연합공과대학 브랜드 창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어서오이소~ 봄소풍, 울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바란다. 소중한 만남의 장, 축제의 한마당으로 기억 되기를 기대한다”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번 대축전은 25일부터 28일까지 개회식 장소인 울산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60개의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 2만2000여명이 참석한다. 동호인 가족, 관객 등을 포함하면 총 6만여명이 경기와 개회식 등 축제를 함께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0개 종목에 1592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이 독도지킴이 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체험 활동과 연계해 독도 교육을 지원하는 등 독도 교육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응해 독도 교육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독도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 시수를 10시간 이상 권장하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독도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독도의 날’인 오는 10월25일을 전후해 독도 교육 주간을 운영, 교과·창의적 체험 활동과 연계한 독도 교육을 지원한다. 독도지
울산 동구 화암고등학교(교장 성임주)는 24일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나눠주며 학교 문화 책임 규약 실천을 홍보했다.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24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와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협력 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UNIST는 이명인(사진)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가 지난 22일 열린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부문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기후 예측 분야 전문가로서 30년 동안 국제적인 선도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사회적 이슈인 폭염에 대한 예보 기술을 개발해 한국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했다. 이에 이 교수는 ‘2018년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대통령 표창’에 이은 ‘과학기술포장’ 수상을 통해 기상재해 연구 분야의 국제적인 연구 업적을 지속해서 인정받게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밤 양산의 한 횡단보도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빼기 위해 후진하다가 자전거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3㎞가량 이동하다가 주행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순찰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지난달 울산 울주군의 한 축사에서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훔친 범인이 전북 장수군 한 축산 연구소에서 고급 품종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쳤다가 구속된 인물과 동일범으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45분께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 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몰래 들어가 질소통에 보관돼 있던 1000만원 상당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와 차량 출입 현황 등을 분석하던 중, A씨가 같은 달 8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울산수학문화관이 24일 울산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차 수학 대중화 강연 행사’에서 이세돌 전 프로 바둑기사는 이같이 말했다. 울산수학문화관은 일반인들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으로 인식하기 쉬운 ‘수학’의 중요성과 우리 일상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깨달아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둔 이세돌 전 프로기사가 강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
울산시교육청과의 교섭을 위한 공동 교섭단 구성을 두고 울산교사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협약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양측이 첨예한 대립을 보여 한동안 공동 교섭단 구성이 ‘멈춤’ 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지난 2019년 설립된 울산교사노조는 5년 만에 울산 제1노조로 급부상했다. 설립 초기에 48명에 불과하던 조합원은 지난 3월 기준 1370명까지 늘었다.특히 20대 28%, 30대 39% 등 MZ세대 조합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들은 정치, 사회적 이슈를 비롯해
울산대학교는 23일 울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높이는 울산시민학사 프로그램인 ‘울산지역학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