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정몽구)는 "스타렉스 형사순찰차" 130대를 경찰청에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렉스 형사순찰차"는 경찰업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기능성, 편의성 등을 강화시킨 특수 제작 차량이다.
 "스타렉스 형사순찰차"는 전자점멸식 경광등, 써치라이트, 무전기 배선 및 안테나, 사이드 프로텍터 등을 특수 장착해 일선 경찰서의 범죄수사 및 형사활동에 용이하도록 제작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찰차량은 범죄수사를 위해 안전과 기능, 편의성을 등을 고루 갖추어야 하는데 이번 경찰청 형사순찰차 대량 공급은 스타렉스의 종합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01년 뉴 EF쏘나타 교통순찰차 155대, 아반떼XD 순찰차 400대 △2002년 뉴 EF쏘나타 교통순찰차와 고속순찰차 211대 △지난해에는 뉴 EF쏘나타 교통순찰차 186대를 경찰청에 공급한 바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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