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가 오는 2월 중에 발족해 울산지역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환경기본조례와 지난해 11월 개정된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환경위원회를 2월 중에 발족시키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위원회의 위원은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기업체, 시의회, 행정분야 등의 출신 50명으로 구성되며 분과위원회는 정책, 푸른울산21실천, 교육홍보, 환경오염감시 등 4개로 이뤄진다.

 정책분과위원회는 주요 환경정책에 대한 심의, 정책대안 건의, 국제 환경협력에 관한 사항 협의 등의 업무를 맡게 돼 울산지역의 환경정책을 보다 심도있게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환경오염감시분과위원회는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의 분야에서 환경이 오염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제시하게 된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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