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까르푸는 외국계 할인점중 최초로 농협과 김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까르푸는 지난 5월부터 일부 지점에서 전국 12개 단위농협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름찬" 김치를 시범판매했으며 이번 구매계약 체결에 따라 조만간 27개 전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 업체에만 김치를 공급해왔으나 이번에 까르푸와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판로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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