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6강에 진출하면 100만원의 행운이""

 울산지역 유통업계가 한국의 16강 진출을 놓고 한 사람당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한국축구 예선경기 성적을 맞추세요" 행사를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울산점 등 전국 17개 백화점에서 다음달 4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모두 1천명에게 10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준다.

 현대백화점 울산·성남·동구점은 다음달 2일까지 2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축구경기 예상 성적표를 나눠주고 결과를 맞춘 고객 16명에게 모두 1천6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가진다.

 두 백화점은 다음달 15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메가마트 울산점은 다음달 3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선수 승부를 알아맞추는 경품행사를 갖고 4일 추첨을 통해 에어컨(1명), 21인치 평면 TV(2명), 5만원 상품권(30명) 등을 준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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