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되는 축혼제는 축산과학부 이정규 교수가 초헌을 시작으로 최성수 선생의 제문봉송에 이어 축산과학부 안병홍 교수의 아헌, 낙농 학생대표의 종헌에 참여하고 참석자 전원이 음복하는 순으로 행사를 치른다.
이 축혼제는 인간을 위해서 희생된 동물이나 학생들의 실험실습 및 교수연구 지원재료, 식용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매년 5월 길일을 택하여 동물의 애호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