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7일 주차된 남의 화물차량 연료통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씨(46)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6일 밤 10시께 울산시 남구 옥동 문수축구경기장 야외 주차장에 김모씨(33)가 주차해둔 울산80도8×××호 4.5톤 화물차량 기름탱크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무호스를 연료통에 넣어 입으로 흡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2만원 상당의 경유 20리터를 훔친 혐의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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