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농구팀 더 홀(THE HOLE)이 04~05년 시즌 모비스 농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7일 현대 모비스 본사 6층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창단된 "더 홀"팀은 "세바스찬" 임혁필을 단장으로 "옥동자" 정종철, 정형돈, 박성호, 허승재, 김인식, 조세호 등 개그콘서트를 통해 널리 알려진 개그맨들과 폭소클럽의 "블랑카" 장철규를 비롯해 KBS 신인 개그맨들로 구성돼 있다.
 모비스농구단은 "더 홀"팀과의 홍보대사 결연에 따라 연습장소 제공 및 농구관련 용품지원, 친선경기 등을 통해 동호회 농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더홀은 모비스 농구단의 개막식 및 이벤트, 팬의 날 등 구단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모비스 농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10일 미국 콜럼버스데이 축제주간 행사의 하나로 서울 용산 미8군 영내에서 미군팀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모비스는 오후 2시30분 모비스 전속 치어리더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친선경기를 치르며 외국인 선수 바비 레이저가 미군 자녀 100여명에게 1시간 가량 농구 클리닉을 실시한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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