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일 박맹우 울산시장과 정갑윤 국회의원(울산중구)이 선수단 본부를 차례로 찾아 격려.
 박 시장은 종합순위 14위를 차지했다는 보고를 받고 내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체면을 살렸다며 체육회 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
 대전에서 국정감사를 마치자 곧바로 울산선수단 본부를 찾은 정 의원도 내년에는 더 나은 성적으로 전체 울산시민의 성원에 보답하자고 당부.
 ○"폐회식이 열린 청주종합운동장에는 내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울산을 대표하는 처용무가 시연돼 눈길.
 울산시립무용단 10여명은 박맹우 시장이 대회장인 이연택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자 전국의 선수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용무를 시연.
 무용단의 처용무가 시연되는 동안 전광판에는 울산을 알리는 홍보물이 2분가량 상영되면서 내년에는 울산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됨을 홍보.
 ○"대회 마지막날 전국체전 최대 하이라이트인 축구종목에서 울산시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울산이 축구의 메카도시로서의 위용을 전국에 과시.
 폐막일 남자고등부의 학성고와 남자대학부의 울산대는 종합순위 경쟁을 벌이는 광주시의 금호고와 서울의 동국대를 이겨, 나란히 금메달.
 특히 학성고가 전국체전 사상 남자고등부 첫 금메달을 울산에 선사하자 경기장을 찾은 울산선수단과 임원은 물론 열띤 응원전을 펼친 동문들이 크게 기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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