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일 오후 4시 중앙로와 젊음의 거리를 도는 거리퍼레이드와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전국체육대회 대회기 환영 공식행사를 오는 27일로 연기했다. 행사 당일 태풍 "도카케" 영향으로 10~30㎜ 가량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27일 오후 3시30분 거리퍼레이드에 들어가 오후 4시 공식 환영식을 갖는 등 당초 계획보다 행사시간을 1시간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27일에도 비가 올 경우 환영식은 인근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