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제주도민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15일 제주도내 관련단체에 따르면 제주도4·3사건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민예총 제주도지회,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공동으로 열린 우리당 강창일 의원(제주시·북제주갑)이 주축이 돼 의원입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개정안은 매년 4월 3일을 제주4·3사건희생자 추모일로 정하되 4·3추모일의 행사내용 및 주관처, 국기게양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제주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경북
 ○"2005년 새해 첫날 경북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전때 결혼할 신랑.신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연말 자정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까지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열리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5" 때 이벤트의 하나로 결혼식을 올릴 영·호남 신랑·신부 한쌍을 이달말까지 공모키로 했다.
 포항시는 결혼식 해당자에 대해서는 하객 숙박시설 및 주차시설을 배정하고 의장대 사열, 축가 등 모든 이벤트를 지원하며, 장장식 포항시장과 기관·단체도 가전제품 등 기념품을 제공키로 했다. 054·245·6064
 전북
 ○"완주군 고산, 비봉, 운주 등 산간부 5개면 지역이 양조용 포도 생산과 가공·판매를 위한 "포도주 특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포도주를 생산하기 위해 이들 산간부 지역을 포도주 특구로 지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순 재경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에 이들 지역에 1천200평 규모의 포도 시험포장을 조성하고 가공시설을 건설하는 한편 2006년까지 20㏊ 규모의 양조용 포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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