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 총학생회(회장 채인용)가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중구 성남동 차없는 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는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이후 고통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울산과학대학 총학생회 임원과 대의원회, 홍보 도우미, 해룡회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채인용 총학생회장은 "이번 지진·해일 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짧은 모금활동으로 액수는 크지 않지만 UN-NGO 자문기관인 세계여성평화연합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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