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청은 2005년 체육행사로 "코리아 국제 양궁대회",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구청장배 테니스대회" 등 20여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2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남구생활체육협의회와 협의를 갖고 20여개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마련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구청은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세계 35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제6회 코리아 국제 양궁대회의 성공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남구청은 코리아 국제 양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4월 19~22일)과 "국제 양궁대회 성공기원 구민건강 달리기 대회"(5월7일)를 울산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각각 개최키로 했다.
 남구청은 또 올 하반기부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양궁교실 등을 개최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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