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만영 울산광역시 경제정책과장=지난 60년대 이후 울산은 한국 공업화의 시발지로서 기업과 함께 발전해왔으나 기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은 결여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울산이 한국의 산업수도로서 위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지역 기업의 이탈을 막고 나아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과 연관된 첨단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중심의 행정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사랑운동과 기업의 지역사랑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의 초점을 기업에 맞출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범 시민적 기업사랑 축제를 개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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