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폐회식 연출계획에 대한 울산시의 자체(안)이 이달 말 확정된다.
 울산시는 이달 말 전국체전 연출계획 자체(안) 확정에 앞서 오는 17일 오후 2시 시 본청 3층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주)MBC 애드컴의 작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며, 울산의 참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는지, 역대 대회와 비교해 독창성이 있는지 등에 기준을 두고 질의·응답 및 토의를 벌이게 된다.
 시는 내달 중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얻은 후 (주)MBC애드컴과 대행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4~~5월 중 연출 실행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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