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는 재활용업체의 육성, 지원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해 매년 600억원을 지원하고 있는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년 2월중에 시행했던 융자지원업무를 1월 앞당겨 실시하는 올해에는 지원대상자 및 지원한도 등을 대폭 확대했다.

 시설자금 지원한도액을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하고 국가 폐기물처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재활용사업의 경우 최대 7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여신관리대상 계열기업군 소속 기업을 포함시켰고 유통판매지원금은 재활용제품 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상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업체에까지 확대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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