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원빈이 오는 2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자선 팬미팅을 연다.
 원빈은 이날 요코하마의 파시피코홀에서 자선행사 "28 DAY`N YEAR WONBIN"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약 5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 행사는 지난 1월말 일본에서 발매된 원빈의 사진집 〈28DAY`N YEAR WONBIN〉의 인기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 이에 원빈 측은 입장권 수익 전액을 일본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원빈의 매니저 장두봉씨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집의 정확한 판매량은 모르겠지만 1차분은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원빈 사진전"도 개최된다. 사진집에 실린 사진을 위주로, 최근 일본 개봉 스케줄이 나온 원빈 주연의 〈우리형〉 스틸 사진도 곁들여진다. 〈우리형〉은 일본 UIP를 통해 5월 28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1일 "〈마이 브라더〉(〈우리형〉의 영문 제목)는 한국에서 1천100만명을 모은 〈브라더후드〉(〈태극기 휘날리며〉의 영문 제목)에 이은 원빈의 "브라더 시리즈"의 제2탄"이라고 소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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