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추진하는 농촌개발사업예산의 72%가 상반기에 조기 집행된다.

 울산시는 20일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농촌개발사업비 69억1천100만원 중 50억200만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1분기에는 경지정리사업 12억원, 수리시설개보수 7천600만원, 중규모용수개발 4억500만원, 농촌생활용수 2억400만원 등 27%인 18억8천500만원을 집행한다.

 또 경지정리사업 7억4천700만원, 기계화경작로 4억6천800만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4억7천300만원, 중규모용수개발 10억3천500만원, 농촌 생활용수 3억9천400만원 등 총 45%인 31억1천700만원은 2분기에 집행한다.

 나머지 사업은 하반기인 3분기에 10억4천만원(15%), 4분기에 8억6천900만원(13%)을 각각 집행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농촌개발사업 예산은 경지정리사업 19억4천만원, 중규모용수개발 22억5천만원, 농촌생활용수 13억6천만원, 수리시설 개보수 8억4천만원 등 6개 사업에 69억1천100만원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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