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픽쳐스의 황우현 대표는 "일본의 영화사 마크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와 함께 이중섭씨의 일생을 그린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최근 유족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비 50억원 가량이 투입될 이 영화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중이며 이르면 오는 5월께 크랭크인이 될 예정이다.
황 대표는 "마침 이중섭을 다룬 영화를 준비 중이었는데 일본 영화사가 공동 제작을 제의해 와 함께 손을 잡게 됐다"며 "감독과 출연 배우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