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 신동욱 사무관(60·사진)이 25일 오전 11시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을 갖고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오는 30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신사무관은 지난 67년 4월1일 공직에 투신해 울주군 농림과 근무를 시작으로 온양읍사무소, 울주군 사회계장, 지역경제과 차량등록계장을 역임했다.

 또 울산시와 울주군이 통합된 지난 95년 1월1일 이후 울산시청 통계계장, 차량계장, 감사2계장 등을 거쳐 97년 7월15일 광역시 승격과 동시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농소3동장, 진장동장, 염포동장, 환경위생과장, 염포동장을 역임했다.

 신사무관은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산업, 사회복지, 교통행정 등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봉사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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