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재향군인회(회장 성금성)는 25일 오전 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6·25 제52주년 평화통일기원 범군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구용 하동군수를 비롯해 상이군경회, 6·25 참전전우회, 무공수훈자회, 유족회,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6·25 자유수호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전후세대 안보의식 고취와 군민 안보역량을 결집을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군내 화개면 부춘리 김금안씨(여·75)가 장한 어머니상을, 옥종면 청룡리 고도선씨(여·53)가 장한 아내상을, 하동읍 광평리 이근씨(42)가 장한 자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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