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이 마련하는 '금요일 밤의 국보순례'가 봄ㆍ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금요일 밤의쥨'는 경주박물관 야간개장 홍보와 국민들이 박물관을 가깝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춘계가 29일부터 6월24일까지, 추계가 9월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낮시간 박물관을 찾기 힘든 사람들에게 관람 기회와 전시품 중 국보·보물에 대해 담당 큐레이터의 깊이있는 강의를 실시한다.

춘계 강좌로 '금관총과 출토유물(정성희 학예연구관)', '경주남산 출토불상(권강미 학예연구사)', '황룡사와 출토유물(김성구 관장)' 등이 마련됐다. 해당 강의가 있는 금요일 밤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박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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