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한 일교차로 울산지역에 감기환자가 평소보다 2배이상 급증하고 있다.

울산지역 종합병원과 내과병·의원은 심한 일교차로 병원을 찾는 감기환자가 하루평균 20굠30명이 이르는 등 감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기는 콧물, 코막힘, 기침, 두통, 목 통증 등을 동반할 뿐 아니라 치료기간도 1주일 이상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감기는 평소 어린이나 노약자 중심의 추세에서 벗어나 성인까지 확대되는 등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콧물과 목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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