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더 연습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문대성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될래요"

제34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남자 페더급 중학부 결승에서 충남 대표 박승환을 10­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농소중 위수봉(3년).

위수봉은 종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정영길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로 기량이 급성장해 태권도 선수단에 첫 금을 선사했다.

왼발 돌려차기가 주 특기라는 위수봉은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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