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에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산학협력관 동의분석센터에서 인근지역 고교생 100여명을 초청하여 직접 가정에서 채수한 물을 재료로 먹는 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먹는 물 체험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식수로 이용되고 있는 물을 대상으로 탁도와 농도 분석은 물론 먹는 물이 오염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병원균에 관한 교육도 겸해 이루어 진다.

동의과학대학 이헌모 교수는 "'먹는 물'에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자연의 고마움을 일깨우기 위해'고교생 먹는 물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말하고 먹는 물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영철기자 busanma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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