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비닐봉투에 대한 분리수거가 7월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정부의 쓰레기종량제 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남구 전지역, 북구 양정동, 울주군 언양읍 등 일부지역에서 시범 추진 해오던 1회용 비닐봉투 분리수거를 1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분리수거 방법은 기존 재활용품과 동일하며 단독주택 지역은 구·군별 재활용품 수거일에,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별 재활용품 배출일에 기존 재활용품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출하면 된다.

 그러나 1회용 비닐봉투 배출시는 반드시 이물질과 수분을 제거하고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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