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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연예
'우주전쟁' 극장가 융단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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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5.07.1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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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톰 크루즈 커플이 다시 한번 파워를 뽐냈다. 두 사람이 손잡은 영화 '우주전쟁'이 7월 둘째 주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우주전쟁'은 지난 9~10일 서울 107개 스크린에서 29만명을 모았다. 영화에 대한 국내외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압도하는 스케일로 극장가에 융단폭격을 날린 것. 10일까지 전국 관객 수는 143만명(370개 스크린).

그 와중에 '분홍신'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2위에 오른 '분홍신'은 전국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할리우드의 공습 속에서 김혜수 주연의 공포영화가 한국 영화의 체면을 톡톡히 세워주고 있는 것.

'분홍신'은 9~10일 서울 48개 스크린에서 6만6천485명이 들었다. 전국 누계는 100만5천471명(231개 스크린).

제작사 청년필름은 "극장 손익분기점은 대략 넘어섰다"면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극장가에 나오면서 전주보다 오히려 성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군림했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는 3위로 내려앉았다. 10일까지 전국 누계는 209개 스크린, 305만7천500명.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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