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상공인 창업이 활발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울산지역 소상공인 창업 및 고용창출이 155건의 46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26건 356명에 비해 에 비해 30.0%가 늘었다.

 그러나 자금지원 실적은 111건 31억8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4건 38억5천600만원 보다 건수와 금액 모두 줄었다.

 이에 따라 추천업체 가운데 실제 대출비율은 53.4%로 같은기간 7.9%포인트 줄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자금 추천업체는 전년과 비슷했으나 신용보증재단의 활성화에 따른 보증관계의 결격사유가 많아 실제지원은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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