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부산·울산중기청과 울산광역시종합지원센터 공동주최로 울산에서 처음으로 실업계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매일 6시간씩 북구 연암동 중기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시절부터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해 청년창업의 능력을 기르고 지역경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참가희망 학생은 울산교육청이 각 실업계고교에 요청해 선발한 여학생 10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가하고 참가학생들은 학교 출석인정, 무료수강과 교재 및 중식제공, 수료증 발급과 창업동아리결성을 추진해 지속적인 창업지도를 받게된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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