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울산광역시 상북면 소재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상담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지원할 목적으로 오는 19일 하오2시부터 5시까지 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동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동수출지원센터는 원거리에 소재해 수출지원센터 및 수출유관기관의 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입주업체의 현장애로에 대한 상담과 수출지원에 관한 정보제공 등 현장밀착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부산과 울산지역의 각공단 등지에서 월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출과 관련된 무역금융, 보증, 마케팅, 디자인 등에 관한 현장상담 및 애로사항 해결과 곤란한 사항은 수출지원위원회 등을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